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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2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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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우리 수석대표, 북 대표와 급 맞춘다

정부는 12일 서울에서 열리는 ‘남북당국회담’에 북측이 김양건 노동당 통일전선부장이나 그와 비슷한 급의 인사를 보내지 않을 경우 우리 측도 그에 맞춰 류길재 통일부 장관보다 급이 낮은 인사를 보낼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10일 “북측 수석대표를 보고 그에 맞춰 우리도 급을 맞추는 게 맞다”며 “격이 맞지 않는다면 시작부터 서로가 신뢰하기 어렵다. 회담에 임하는 기본자세로 국제 기준이 적용돼야 한다”고 전했다.

남북은 지난 9~10일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남북당국회담을 갖기로 최종 합의했으나 ‘누구와 무엇을’ 논의할지는 아직 정하지 못했다.

한편 양측 대표단 숫자는 각 5명으로 북측 왕래 경로는 경의선 육로로 정해졌다.

이희 기자 / leehee@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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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외부 전문가가 직접 개혁과제 선정해 혁신 앞당긴다
농협중앙회는 내년 1월부터 학계, 농민단체 등 외부 위원 중심의 ‘농협혁신위원회’를 출범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1월부터 ‘범농협 혁신 TF’를 시작해 18개에 달하는 혁신과제를 연일 발표하며 신뢰 회복 기반을 마련하고자 노력해 왔으며 이번에 추가 혁신방안을 발표한 것이다. 농협혁신위원회는 농협의 문제점을 객관적 시각에서 분석하고 혁신할 과제들을 추가로 발굴해 개선할 계획이다. 중앙회장 선출방식, 중앙회장의 역할과 책임 범위, 당연직의 운영 개선 방안 등은 물론, 지역농축협의 조합장 및 임원의 선거제도 개선 방안까지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감사위원 및 조합감사위원을 임명하는 별도 추천위원회 구성, 외부위원 선출 의무화 방안 등도 검토 대상이다. 더불어 농협은 정부의 개혁과제를 뒷받침하기 위해 최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에서 논의 및 의결된 농협개혁법안이 현장에서 안착할 수 있도록 후속 조치를 조속히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최근 발표된 농협개혁법안의 주요 내용은 △인사추천위원회 규정 법제화로 임원 선출 투명화(후보자 공개모집 등) △조합장 선출방식을 조합원 직선제로 일원화 및 비상임조합장 3선 제한 △농축협 지원자금 기준 법제화 및 회원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