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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6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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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中 버스방화범은 인생비관한 50대男

중국 당국은 9일 성명을 통해 사고가 발생한 푸젠성 출신의 59세 남성을 버스 방화사고의 범인으로 확인해 발표했다고 국영 신화통신이 전했다.

경찰은 이 남성의 집을 수색해 “사는 게 즐겁지 않다”며 인생을 비관한 내용의 유서를 발견했다. DNA 조사 결과 남성이 방화범으로 확인됐으며 그가 버스안에 휘발유를 뿌려 자살한 것으로 결론지었다.

7일 오후 6시30분쯤 중국 푸젠성 샤먼시에서 간선 급행버스 전용 도로를 달리던 버스가 불길에 휩싸여 47명이 숨지고 34명이 부상당했다. 이 가운데 16명은 현재 생명이 위태로운 상태로 사망자가 더 늘어날 수도 있을 전망이다. 사고 당시 95인승 버스에 90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통근 시간대에 사고가 발생해 피해를 키웠다.

생존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불이 난 지 10분만에 버스 전체가 다 타버렸다.

이희 기자 / leehee@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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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딸 목 졸라 살해”...친모 자백에 6년만에 드러난 살인사건 진실
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