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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6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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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국민이 행복한 법률서비스, ‘마을변호사’

국민의 법률복지 향상을 위해 지난 5일 마을변호사 제도의 성공적 정착∙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체결되고 경남 남해군 삼동면 등 6개 지역을 대표로 마을변호사 위촉식이 진행됐다.

변호사 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지만 2013년3월 현재 전체 개업 변호사의 82.7%가 수도권에, 85.6%가 서울 및 6개 광역시에 편중돼있다.

국민들은 크고 작은 법률문제 발생 시 변호사를 찾아가 상담하기도 어려울 뿐 아니라 어떤 변호사에게 물어봐야할 것인지를 결정하는 것조차도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대한변호사협회∙법무부∙안전행정부는 지난 5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민의 법률복지 향상을 위한 ‘마을변호사 제도’의 정착∙운영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마을변호사는 마을에 상주하지 않으면서 전화∙인터넷∙팩시밀리 등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마을 주민들의 법률문제를 상담해주고 필요한 법적 절차를 안내한다.

상담 후 법률구조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대한변협법률구조재단’을 통해 구조신청을 해 법률구조를 하거나 ‘법률구조공단’을 통해 신속한 법률구조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에 대한변호사협회∙법무부∙안전행정부는 “변호사는 연간 합계 20~30시간 이상 공익활동의 의무가 있다(변호사법 27조)”며 “마을변호사가 법률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무변촌 마을주민들의 법률복지 향상에 기여해 국민 행복으로 연결되는 통로가 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 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제도 시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이희 기자 / sy1004@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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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딸 목 졸라 살해”...친모 자백에 6년만에 드러난 살인사건 진실
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