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9.5℃
  • 맑음강릉 14.5℃
  • 맑음서울 18.8℃
  • 맑음대전 19.9℃
  • 연무대구 17.5℃
  • 흐림울산 13.6℃
  • 맑음광주 18.6℃
  • 흐림부산 13.0℃
  • 맑음고창 15.6℃
  • 맑음제주 15.2℃
  • 맑음강화 14.1℃
  • 맑음보은 18.6℃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7.8℃
  • 구름많음경주시 15.4℃
  • 구름많음거제 14.6℃
기상청 제공

2026년 03월 25일 수요일

메뉴

사회·문화


KT&G 부동산 매각 비리 ‘청주시청 공무원 6억대 수뢰혐의로 영장’

KT&G 부동산 매각 비리를 수사 중인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이 회사 임직원 6명을 포함한 관련자 8명을 출국금지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은 또 KT&G 청주공장 부지 매각과 관련해 용역업체 N사로부터 수차례에 걸쳐 뇌물 6억6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청주시청 6급 공무원 이모(51)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2010년 KT&G 청주공장 부지 매각협상 과정에서 청주시는 매입 가격으로 250억 원을 요구했다. 하지만 KT&G측이 400억 원을 제시하면서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KT&G 측은 용역 업체인 N사에 청주시 측과 연결고리를 찾아달라고 부탁했고, N사는 당시 부동산 계약담당 과장(당시 5급)이었던 이씨를 접촉했다.
N사로부터 뇌물을 전달받은 이씨는 KT&G측에 유리한 금액인 350억 원에 부지 매매계약을 성사시켰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KT&G측과 N사가 공무원 이씨에게 전달한 뇌물금액을 협의한 것으로 파악하고 회사 고위층이 이번 일에 개입했는지 등도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N사가 KT&G에 보고한 후 공무원 이씨에게 전달할 뇌물금액을 책정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상태”라고 말했다.

김미진 기자 / sy1004@mbceconomy.com

 

배너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세 살 딸 목 졸라 살해”...친모 자백에 6년만에 드러난 살인사건 진실
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