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2025년 08월 06일 수요일

메뉴

사회·문화


남성도 HPV 백신 접종 받아야

여성암 중 발병률 2위를 차지하는 자궁경부암은 HPV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대표적인 질환이다.

100여 가지의 HPV 바이러스 중 16, 18형 같은 고위험군 바이러스가 70%이상 자궁경부암을 유발한다.

HPV 바이러스는 주로 성접촉, 피부접촉 등을 통해 감염되는데 대부분 자연스럽게 치유되지만 일부는 자궁경부암이나 생식기 사마귀 같은 질환을 일으킬 수 있어 예방이 중요하다.

HPV 바이러스는 예방백신 접종을 통해 예방이 가능한데 HPV 백신이 주로 자궁경부암백신으로 알려져 있어 현재는 여성들만 접종하고 있다.

그러나 HPV 바이러스는 남녀를 막론하고 감열될 수 있어 남성도 접종하는 것이 좋다. 남성이 접종할 경우 생식기 사마귀 발생을 예방할 수 있고 여성에게 HPV 바이러스를 전염시키는 것을 막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호주의 경우 2007년부터 세계 최초로 여성을 대상으로 국가 무료접종을 실시하고 있고 올해부터는 남성까지 그 혜택의 범위를 넓혔다.

이희 기자 / leehee@mbceconomy.com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尹정부 '이재명 피습' 조직적 은폐...박선원·천준호 "재조사 하라"
더불어민주당 박선원·천준호 의원은 5일 기자회견을 통해 과 관련한 국가정보원의 조직적 은폐 및 축소 왜곡 정황을 폭로했다. 이어 그들은 당시 국정원과 수사당국, 국무조정실에 강력한 재조사를 요구했다. 이재명 대표 피습 사건은 지난 2024년 1월 2일, 이재명 대표가 부산 가덕도 유세 현장에서 날 길이 12cm의 등산용 칼로 목 부위를 찔린 테러 사건으로, 범인은 칼을 양날검으로 개조까지 해가며 살상력을 높인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국정원은 사건 직후 대테러합동조사팀을 소집했음에도 이후 테러 지정 판단을 유보한 채 법원이 ‘정치적 목적’이 있다고 판단한 사건을 단순 ‘커터칼 미수’로 왜곡한 내부 보고서를 작성했다 . 특히 이 보고서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인용 하루 전인 2025년 4월 3일, 탄핵선고를 뒤집어 볼 목적으로 김건희 여사의 측근으로 알려진 정치검사 출신 김상민 국정원 특보에 의해 작성되었는데, 야당 대표이자 유력한 대선주자였던 사람에 대한 테러를 '커터칼 미수'라고 축소 왜곡하면서 국정원 대테러국에 해당 사건이 '정치적 목적'이었다는 대법원 판결을 무시했다. 또한 국정원은 “단순 살인미수로 수사하겠다”는 경찰의 입장만 듣고 테러 여부 판단을 의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