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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2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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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아이폰 해킹하는 충전기 개발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1분 만에 해킹할 수 있는 악성 충전기가 개발됐다.

3일(현지시각) 포브스와 IT매체 기즈모도에 따르면 미국 조지아공대 컴퓨터공학과 장영진씨와 빌리 라우, 첸유송 등 3명의 대학원생이 애플 운영체제 iOS를 기반으로한 기기에 사용자 몰래 악성 소프트웨어를 심는 충전기인 ‘맥탄’을 개발했다.

충전기를 통한 해킹은 사용자가 인터넷 검색이나 문자 확인 등 아이폰∙아이패드 등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단순히 충전기에 꽂아놓기만 함으로써 악성코드를 심어 놓을 수 있다.

장씨를 포함한 이들은 블랙햇 홈페이지에 공개한 제품 소개 자료에서 “평범해 보이지만 안전하지 않는 악성 USB 충전기를 만들어내는 게 얼마나 쉬운지 증명해 보이기 위해 맥탄을 만들었다. 맥탄을 만드는데 시간과 돈이 적게 들었다는 점은 감안하면, 이보다 더 많은 자본력과 노력만 투자하면 훨씬 더 심각한 물건도 나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희 기자 / leehee@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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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외부 전문가가 직접 개혁과제 선정해 혁신 앞당긴다
농협중앙회는 내년 1월부터 학계, 농민단체 등 외부 위원 중심의 ‘농협혁신위원회’를 출범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1월부터 ‘범농협 혁신 TF’를 시작해 18개에 달하는 혁신과제를 연일 발표하며 신뢰 회복 기반을 마련하고자 노력해 왔으며 이번에 추가 혁신방안을 발표한 것이다. 농협혁신위원회는 농협의 문제점을 객관적 시각에서 분석하고 혁신할 과제들을 추가로 발굴해 개선할 계획이다. 중앙회장 선출방식, 중앙회장의 역할과 책임 범위, 당연직의 운영 개선 방안 등은 물론, 지역농축협의 조합장 및 임원의 선거제도 개선 방안까지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감사위원 및 조합감사위원을 임명하는 별도 추천위원회 구성, 외부위원 선출 의무화 방안 등도 검토 대상이다. 더불어 농협은 정부의 개혁과제를 뒷받침하기 위해 최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에서 논의 및 의결된 농협개혁법안이 현장에서 안착할 수 있도록 후속 조치를 조속히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최근 발표된 농협개혁법안의 주요 내용은 △인사추천위원회 규정 법제화로 임원 선출 투명화(후보자 공개모집 등) △조합장 선출방식을 조합원 직선제로 일원화 및 비상임조합장 3선 제한 △농축협 지원자금 기준 법제화 및 회원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