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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2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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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노대래 공정위원장, 기업 담합 경고

 노대래 공정거래위원장(57)이 최근 대기업들이 기존 그룹 내부거래 물량을 외부에 공개하고, 입찰에 부치는 과정에서 중소기업들끼리 심한 경쟁을 하도록 유도해 납품가격을 깎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며 강하게 경고하고 나섰다.

노 위원장은 31새 정부 공정거래 정책 간담회에서 연합회 회원사인 주요 대기업 및 중견기업의 임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새 정부의 공정거래 정책을 소개하면서 이렇게 밝혔다.

또한 입찰을 반복하며 가격을 깎는 행위는 국민들을 더 화나게 하는 것이라며 정상적인 절차로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기업을 고발할 경우 담합이 적발되면 개인까지 고발하는 것도 적극 검토하겠다며 가격담합 행위를 근절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이희 기자 / leehee@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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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외부 전문가가 직접 개혁과제 선정해 혁신 앞당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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