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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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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패밀리레스토랑 1세대 ‘마르쉐’ 사업 철수

아모제푸드가 운영하는 패밀리레스토랑 마르쉐가 국내 진출한 지 17년 만인 31일 영업을 종료한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페밀리레스토랑 1세대를 이끌어왔던 마르쉐가 국내 사업을 철수한다. 마르쉐를 운영하는 아모제푸드는 이날 코엑스점에서의 영업을 마지막으로 다음달 1일부터 사업을 완전 종료한다고 밝혔다.

아모제푸드는 스위스 외식 브랜드인 마르쉐 대신 ‘엘레나가든’ 등 자체적으로 만든 토종 외식브랜드에 주력하겠다는 방침이다.

마르쉐는 고객이 직접 매장을 돌아다니며 세계 각국의 다양한 음식들을 자유롭게 고를 수 있다는 콘셉트로, 아웃백, 빕스보다 1년 먼저 생겨나 씨즐러, 베니건스 등과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그러나 2000년대에 들면서 아웃백 등의 후발주자에 밀리기 시작해 이어 이달 31일부로 완전 철수하게 됐다.

이에 아모제푸드 관계자는 자체 브랜드 육성과 품질 향상을 통한 브랜드력 강화, 해외시장 진출에 역점을 두기 위해 결국 마르쉐의 영업 종료를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희 기자 / leehee@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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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딸 목 졸라 살해”...친모 자백에 6년만에 드러난 살인사건 진실
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