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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2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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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3’ D-100

오피니언 리더 간담회 개최 … “엑스포 성공 개최” 머리 맞대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3’ 개막이 석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각계 거물급 인사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오는 8월 31일부터 9월22일까지 터키 이스탄불에서 개최되는 이번 엑스포를 위해 정치, 경제, 문화, 예술, 언론, 학계 등 저명인사들이 대거 참여한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3’ D-100일 기념 오피니언 리더 간담회가 23일 오후 5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3’의 조직위원장인 김관용 경상북도 지사, 이동우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을 비롯해 김형오 전 국회의장, 사공일 세계경제연구원 이사장, 윤용로 외환은행장, 구삼열 전 국가브랜드위원장, 김주영·이문열 소설가, 손지애 아리랑국제방송 사장, 정정길 한국학중앙연구원장 등 10여 명의 각계 영향력 있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그간 행사의 성공적 개최와 활성화를 위한 전문 의견을 제시하며 이스탄불-경주엑스포 준비를 도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스탄불-경주엑스포의 진행상황 점검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가감 없는 대담이 진행됐다. 또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세계적 축제로 거듭나기 위한 아낌없는 조언이 쏟아졌다.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3 조직위원장인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유럽-중동-아시아 3각 교차점인 터키에서 한국의 문화원형질을 근 한달간 집중적으로 선보일 ‘이스탄불-경주엑스포’는 지자체에서 글로벌 문화융성을 주도하는 첫 사례가 될 것”이라며 “오늘 각계 최고 권위자분들의 고견을 수렴해 한국의 위상을 드높이고 창조경제를 견인하는 명품 문화엑스포로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3’은 8월31~9월22일(23일간) 터키 이스탄불에서 ‘길, 만남 그리고 동행’을 주제로 50개국이 참가해 열린다. 경북도와 경주시, 이스탄불시가 공동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외교부 등 18개 기관의 후원으로 공연, 전시, 영상, 체험, 특별행사 등 30여개의 행사가 진행된다. 

이희 기자 / leehee@mbceconon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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