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2025년 08월 04일 월요일

메뉴

사회·문화


한국기업 구조조정·기업회생 사례 급증 전망

알릭스파트너스 보고서에서 밝혀

글로벌 기업 구조조정 자문사인 알릭스파트너스는 23일 서울 소공동 플라자호텔에서 ‘아시·태평양 지역 기업 구조조정과 기업회생 2013 전망 보고서’를 발표했다.

알릭스파트너스는 아시아·태평양 전역의 은행, 법률가, 펀드매니저, 구조조정 전문가 등 150명의 인터뷰와 설문 등을 토대로 보고서를 만들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일본과 함께 앞으로 12~18개월간 구조조정과 기업회생 빈도가 아시아·태평양 국가 가운데 가장 크게 높아질 국가로 꼽혔다.

보고서는 내수시장 수요 감소, 과도한 재고, 운영상의 비효율성, 증가하는 부채 등을 한국에서의 구조조정 증가 요인으로 꼽았다.

C.V.램찬드란 알릭스파트너스 아시아 총괄대표는 “한국은 내수 시장의 수요 감소와 더불어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업과의 치열한 경쟁에 직면해 있다”며 “경쟁력을 높이고 신규 시장에 접근하거나 새로운 산업에 진입하는 데에는 재정과 운영 면에서 기업 구조조정이 필수”라고 지적했다.

송현아 기자 / sha72@mbceconomy.com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경찰, 소비쿠폰 '불법 현금깡' 특별단속…'부정유통 신고센터' 운명
소비쿠폰의 불법 현금화 시도가 연일 신고되면서 정부가 팔을 걷고 특별단속에 나선다. 소비쿠폰이 지급 11일 만인 지난달 31일 90% 지급률을 보이며 국민에게 호응을 받고 있지만, 불법 현금화 시도와 카드 색상 구분 등 인권 논란은 붉어지고 있다. 정부는 불법 유통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서는 등 소비쿠폰이 지역경제와 골목상권 회복이라는 당초 취지에 부합하도록 제도를 보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일 광주시 5개 자치구에 따르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첫날인 지난달 2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총 9건(광산구 6건·서구 2건·남구 1건)의 부정 사용 정황이 발견됐다. 연 매출액이 30억원을 넘는 등 소비쿠폰 결제가 불가한 업주들이 다른 업소의 카드단말기를 대여해 대리 결제하거나 매장 안에 입점한 임대 사업자의 카드단말기를 이용하는 편법을 사용하다가 적발된 것이다 소비쿠폰 결제 후 현금 환불을 요구하는 등 불법 현금화 시도도 계속되고 있다. 최근 한 자영업자는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민생지원금으로 주문한 뒤 음식에서 머리카락이 나왔다고 해서 사진을 찍어 보내라 하니 카메라가 고장 났다고 한다”며 “식약처 고발 등을 이야기하길래 계좌로 환불을 해줬다”고 호소했다. 또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