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7.3℃
  • 구름많음강릉 14.3℃
  • 맑음서울 8.8℃
  • 맑음대전 10.5℃
  • 구름조금대구 11.0℃
  • 구름조금울산 14.8℃
  • 맑음광주 15.8℃
  • 맑음부산 15.6℃
  • 맑음고창 15.4℃
  • 구름많음제주 16.9℃
  • 맑음강화 8.3℃
  • 맑음보은 9.3℃
  • 맑음금산 12.2℃
  • 맑음강진군 14.1℃
  • 맑음경주시 12.0℃
  • 맑음거제 10.5℃
기상청 제공

2025년 12월 19일 금요일

메뉴

사회·문화


캠코-ADB, 국제공공자산관리기구포럼 출범

부실채권 정리 모델 지식산업화해 해외에 전수

국제공공자산관리기구포럼이 오는 27일 출범한다. 이 포럼은 캠코와 아시아개발은행(ADB)이 설립을 주도해 27~28일 서울에서 출범식과 제1회 연차총회를 개최한다.

장영철 캠코 사장은 21일 기자간담회에서 “아시아 지역 6개국 8개 기관이 참여하는 IPAF를 통해 경제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공동 플랫폼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장 사장은 지난해 4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국제 콘퍼런스에서 아시아 공공자산관리기구 간 국제협의체를 설립하자고 제안했고 1년 만에 결실을 이뤘다.

캠코는 ADB 내에 설치되는 IPAF 사무국에 부실자산관리, 국공유재산 개발·관리, 국유·민간기업 구조조정, 부동산·선박 등 대체투자 등 분야별로 4개 분과위원회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송현아 기자 / sha72@mbceconomy.com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쿠팡 김범석 ‘개인정보 보호·보안 절차 무시하라’ 지시...진보당 “사과하라”
쿠팡 김범석 의장이 2019년 당시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절차를 무시하라고 지시했다’는 내부 메신저 기록이 확인됐다. 이를 두고 진보당은 19일 쿠팡 김범석 의장을 향해 “즉각 국회에 출석해 국민 앞에 사과하고 책임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이미선 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신속·저비용을 명분으로 정보보호 조직을 배제하고 고객과 노동자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무방비로 노출시킨 행위는 명백한 중대 범법 행위”라며 “금융당국 검사를 앞두고 불법적 데이터 흐름을 삭제·은폐했다는 정황까지 더해지며, 조직적 탈법 의혹은 더욱 짙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과정에서 김범석 의장의 직접 지시가 거론되는 만큼, 책임을 더이상 아래로 전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쿠팡은 ‘해고된 임원의 대화’라는 변명으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그러나 가릴수록 진실은 더 또렷해질 뿐”이라며 “고객의 개인정보와 금융 안전을 기업의 이윤에 뒷전으로 둘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금융당국과 관계 기관은 쿠팡 전반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엄정한 법적 책임을 즉각 물어야 한다”며 “핵심 책임자인 김범석 의장이 빠진 국회 과방위 쿠팡 청문회는 맹탕 청문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