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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9월 17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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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성남시, ‘기업인의 세계’ 꿈을 잡는 행진 3번째 특강 열려

성남시가 오는 24일 오후 2시~ 4시 중원청소년수련관에서 고등학생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 직업인의 세계-기업인’을 주제로 성공한 청년 기업가 2명의 토크 형식 강연을 연다.

벌써 3번째다. 이날 강연은 스마트TV 앱(응용프로그램) 개발업체인 핸드스튜디오의 안준희 대표가 첫 번째 재능 기부자로 나와 ‘마음 가는대로 살아라’를 주제로 강연한다.

안 대표는 대학시설 전공이 자신에게 맞지 않아 많이 방황하다가 국내 13개 공모전 입상으로 자신감을 가지게 되면서 세상의 잣대에 굴하지 않고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 끝까지 도전해 스마트TV 앱 업계를 선도하는 지금의 벤처기업가가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어 두 번째 재능기부 강연자로 나오는 미국계 회사인 오라클(Oracle)에 근무하는 윤재웅 씨는 ‘내가 잘하는 일을 꿈으로 만듭니다’를 주제로 강연하게 된다.

윤씨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구 서울산업대)를 졸업하고 나서 자신이 제일 잘하는 컴퓨터와 마케팅의 특기를 살려 해외 기업인 구글에서 오라클에 입사하게 되기까지 과정을 들려줄 예정이다.

성남시는 재능기부 명사들의 참여로 매월 ‘꿈을 잡(Job)는 행진’ 릴레이 특강을 진행해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들에서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특히, 성공한 인생선배들의 솔직한 경험담과 대화의 형식의 재능 나눔 강연은 청소년들에게 호응이 크다.

김미진 기자 / sy1004@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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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그 이름, 이광수, 법정에 선 문학....24일 무대 오른다
희망을 노래하던 펜은 왜 어느 순간 청년들의 가슴을 겨눈 칼이 되었을까. 조선 근대문학의 선구자이자, 동시에 민족을 등진 논쟁적 인물, 춘원 이광수. 광복 80주년을 맞은 오늘, 그는 여전히 한국 문학사와 역사 속에서 가장 뜨겁고 불편한 질문으로 남아 있다. 오는 9월 24일(수) 오후 2시 30분,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는 창작 법정극 《침묵의 고백》이 막을 올린다. 이 작품은 이광수를 가상의 법정에 세워 그의 글과 침묵, 고백과 변명을 불러내는 법정극이다. 관객은 단순한 방청객이 아니라, 판결을 내려야 하는 ‘배심원’으로 참여한다. 최종 판결은 배우의 대사가 아니라, 관객의 양심에서 내려진다. 작가와 연출, “단죄 아닌 질문 던지는 무대” 극본은 전문예술극단 예인방의 김진호 이사장이 집필했다. 김진호는 연극배우이자 방송 탤런트로 MBC 드라마 《주몽》, 《이산》, 《옥중화》 등에 출연했으며, 창작극 《못생긴 당신》, 《엄마의 강》으로 대한민국연극대상 작품상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희곡 《김치》로도 주목을 받았으며, 현재는 MBC 드라마 《판사 이한영》(지성 주연, 12월 방송 예정)에서 강정태 역으로 촬영 중이다. 그는 이번 작품에 대해 “《침묵의 고백》은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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