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2025년 08월 06일 수요일

메뉴

사회·문화


랴오푸위 선주 “북한, 중국 영해 침입해 나포”

북한, 1억원 요구

 지난 5일 저녁 서해에서 70킬로미터쯤 떨어진 동중국해 해상에서 무장한 북한인들에 의해 나포된 중국어선은 중국 영해에서 조업 중 영해를 침범한 북한측에 의해 나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랴오푸위(遼普漁)25222호의 선주인 위쉐쥔(于學君)씨는 중국 국제문제 전문지 환구시보와의 인터뷰에서 "나포될 당시 어선은 틀림없이 동경 123도 53분, 북위 38도 18분에 위치했고 이 지점은 중국해역안"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랴오닝성 어업관리당국과 회사가 수시로 작업 중인 어선의 위치를 감독하고 통제한다"면서 "혹시 선박이 부주의로 북한해역에 접근한다면 곧바로 통신을 통해 경고토록 돼있어 근본적으로 중국 어선이 북한해역에 진입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어선을 나포한 북한 측은 18일까지 모두 8차례에 걸쳐 위씨에게 위성전화를 걸어왔으며 처음에는 120만위안을 요구하다 80만으로 줄었고, 그후 다시 19일을 기한으로 60만 위안(약 1억900만원)을 요구했다.중국은 주중 북한 대사관 및 주 북한 중국 대사관을 통해 어민 석방을 협의 중이다.

이희 기자 / leehee@mbceconomy.com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尹정부 '이재명 피습' 조직적 은폐...박선원·천준호 "재조사 하라"
더불어민주당 박선원·천준호 의원은 5일 기자회견을 통해 과 관련한 국가정보원의 조직적 은폐 및 축소 왜곡 정황을 폭로했다. 이어 그들은 당시 국정원과 수사당국, 국무조정실에 강력한 재조사를 요구했다. 이재명 대표 피습 사건은 지난 2024년 1월 2일, 이재명 대표가 부산 가덕도 유세 현장에서 날 길이 12cm의 등산용 칼로 목 부위를 찔린 테러 사건으로, 범인은 칼을 양날검으로 개조까지 해가며 살상력을 높인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국정원은 사건 직후 대테러합동조사팀을 소집했음에도 이후 테러 지정 판단을 유보한 채 법원이 ‘정치적 목적’이 있다고 판단한 사건을 단순 ‘커터칼 미수’로 왜곡한 내부 보고서를 작성했다 . 특히 이 보고서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인용 하루 전인 2025년 4월 3일, 탄핵선고를 뒤집어 볼 목적으로 김건희 여사의 측근으로 알려진 정치검사 출신 김상민 국정원 특보에 의해 작성되었는데, 야당 대표이자 유력한 대선주자였던 사람에 대한 테러를 '커터칼 미수'라고 축소 왜곡하면서 국정원 대테러국에 해당 사건이 '정치적 목적'이었다는 대법원 판결을 무시했다. 또한 국정원은 “단순 살인미수로 수사하겠다”는 경찰의 입장만 듣고 테러 여부 판단을 의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