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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6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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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미래부, 도심 전봇대 정비

 전국 1274만개 전봇대에 얽히고 설킨 전선과 통신·방송용 케이블이 땅속에 들어가거나 재정비에 들어간다.
 
올해부터 2017년까지 인구 50만명 이상 대도시가 우선 정비 대상이다.미래창조과학부는 올해부터 2022년까지 도시 미관과 교통안전을 방해하는 각종 전선과 각종 케이블 등 공중선을 정비하는 사업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미래부는 2017년까지 1단계로 서울·부산·인천·대구·광주 등 20개 도시를 우선 정비하고, 2022년까지 중소 도시를 정비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1단계 정비사업에는 모두 15000억원의 민간 자본이 투자되며 올해 공중선 정비와 지중화에 3639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올해 통신사는 공중선 정비에 1544억원, 지중화에 726억원을 투자하며 한전은 각각 728억원과 639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미래부는 자금이 부족한 영세사업자에 대한 재정지원을 통해 공중사업에 나서도록 할 방침이다.
 
이희 기자 leehee@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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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딸 목 졸라 살해”...친모 자백에 6년만에 드러난 살인사건 진실
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