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4.2℃
  • 맑음강릉 0.5℃
  • 맑음서울 -2.9℃
  • 맑음대전 -3.2℃
  • 맑음대구 0.4℃
  • 맑음울산 0.0℃
  • 맑음광주 -1.4℃
  • 맑음부산 1.7℃
  • 맑음고창 -1.8℃
  • 맑음제주 4.8℃
  • 맑음강화 -4.4℃
  • 맑음보은 -5.5℃
  • 맑음금산 -4.3℃
  • 맑음강진군 0.0℃
  • 맑음경주시 0.2℃
  • 맑음거제 2.9℃
기상청 제공

2025년 12월 22일 월요일

메뉴

사회·문화


구직자80%, 인터뷰 면접관에 불쾌감 느껴

구직자 10명 가운데 8명은 면접관의 태도에 기분이 상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지난 3월 8일∼21일 남녀 취업준비생 441명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 결과 80.3%인 354명이 면접관의 언행 등으로 인해 불쾌감을 느낀 적이 있다고 답했다고 16일 밝혔다.

불쾌감을 느낀 이유(복수응답)로는 ''시종일관 무시하는 등 압박면접을 해서''(25.1%), ''능력을 저평가하며 자질을 의심해서''(22.4%), ''연애·가족관계 등 사생활에 대해 지나치게 질문해서''(19.8%) 등이 꼽혔다.면접관에게 불쾌감을 느꼈다고 답한 구직자들은 ''해당 기업에 합격해도 입사하지 않는다.

(33.6%)거나 ''주변 사람들에게 해당 기업의 나쁜 점을 알린다''(33.1%)는 방식으로 대응했다.
이 외에도 ''해당 기업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피하거나 중단한다''(25.2%), ''해당 기업의 입사지원하는 사람을 막는다''(15.4%)는 반응도 나왔다.

반면 면접에서 탈락했어도 다시 지원하고 싶은 회사 유형(복수응답)으로는 ''긴장하거나 실수했어도 면접 내내 따뜻한 시선으로 대해준 회사''와 ''전반적인 분위기와 직원들의 태도가 좋았던 회사''가 각각 60.3%, 60.1%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이희 기자 /  leehee@mbceconomy.com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농협, 외부 전문가가 직접 개혁과제 선정해 혁신 앞당긴다
농협중앙회는 내년 1월부터 학계, 농민단체 등 외부 위원 중심의 ‘농협혁신위원회’를 출범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1월부터 ‘범농협 혁신 TF’를 시작해 18개에 달하는 혁신과제를 연일 발표하며 신뢰 회복 기반을 마련하고자 노력해 왔으며 이번에 추가 혁신방안을 발표한 것이다. 농협혁신위원회는 농협의 문제점을 객관적 시각에서 분석하고 혁신할 과제들을 추가로 발굴해 개선할 계획이다. 중앙회장 선출방식, 중앙회장의 역할과 책임 범위, 당연직의 운영 개선 방안 등은 물론, 지역농축협의 조합장 및 임원의 선거제도 개선 방안까지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감사위원 및 조합감사위원을 임명하는 별도 추천위원회 구성, 외부위원 선출 의무화 방안 등도 검토 대상이다. 더불어 농협은 정부의 개혁과제를 뒷받침하기 위해 최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에서 논의 및 의결된 농협개혁법안이 현장에서 안착할 수 있도록 후속 조치를 조속히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최근 발표된 농협개혁법안의 주요 내용은 △인사추천위원회 규정 법제화로 임원 선출 투명화(후보자 공개모집 등) △조합장 선출방식을 조합원 직선제로 일원화 및 비상임조합장 3선 제한 △농축협 지원자금 기준 법제화 및 회원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