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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6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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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터키의 시리아난민 거점서 폭탄 테러

터키정부“터키는 시리아 내전사태에 냉정함 유지할 것”

 

11일(현지 시각) 시리아 접경 지역인 터키 남부 소도시 레이한리에서 잇따라 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46명이 사망하고 140여명이 부상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터키 정부는 테러 배후로 시리아 정보기관을 지목해 두 나라 사이에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

이날 오전 레이한리 시청과 우체국 등 관공서 밀집 지역에서 15분 간격을 두고 차량 두 대에서 잇따라 폭탄이 터졌다. 터키 정부는 12일 이번 테러와 관련해 자국민 9명을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무아메르 귤레르 내무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시리아 정보 당국과 긴밀하게 연계된 세력이 저지른 것이 분명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시리아 정부는 터키 측 주장을 즉각 부인했다.레이한리는 시리아 반군의 주요 거점 가운데 하나다. 시리아 내전을 피해 탈출한 난민 2만5000여명도 이곳에 머무르고 있다.

또 에르도안 총리도 12일 이스탄불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터키는 시궁창 같은 시리아 내전사태에 끌어들이려는 도발에 대해 침착함과 냉정함을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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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딸 목 졸라 살해”...친모 자백에 6년만에 드러난 살인사건 진실
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