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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0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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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핸드백과 컬러블럭 삭스로 엣지있게


올 봄과 여름, 개성 넘치는 패셔니스타가 되고 싶다면 최근 국내외에서 잇 아이템으로 주목 받고 있고 있는 삭스 패션 스타일링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상큼 발랄한 소녀 감성에는 ‘스칼렛 오렌지와 에메랄드 컬러’

2013년 SS(봄여름) 시즌을 대표하는 컬러는 단연코 에메랄드 컬러와 비비드한 스칼렛 오렌지다. 하지만 유행컬러라고 해서 온 몸을 비비드로 휘감기는 부담스럽기 마련. 컬러 포인트는 살짝 주는 게 센스다.

꽃무늬 도트가 두드러진 원피스가 있다면 봄의 생동감을 느낄 수 있는 에메랄드 색 양말을 신어주자. 여성스러우면서도 톡톡 튀는 발랄한 소녀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여기에 노트북과 A4 사이즈 문서도 거뜬히 들어가는 스칼렛 오렌지의 파코백을 하나 걸쳐주면 비즈니스 룩으로도 손색없다.

세련미와 활동적인 여성미를 보여주고 싶다면 ''라임 컬러’

한낮의 기온은 이미 초여름을 아우른다. 하지만 아침저녁으로 느껴지는 찬 공기는 어떻게 스타일링을 해야 할지 옷장 앞에서 고민하게 만들기 일쑤다.

프렌치한 느낌이 물씬 풍기는 다크 올리브 컬러의 캔버스 아우터에 상반된 느낌의 라임 컬러 데일리 U백을 매치하면 고상하면서도 활동적인 여성미를 풍길 수 있다. 여기에 가방색과 같은 라임과 민트가 믹스된 양말을 샌들과 함께 신어주면 상큼하면서도 세련된 도시감성을 동시에 부여할 수 있다.

발랄하고 쿨한 느낌을 전하고 싶다면 ‘블루 컬러’

쿨 하면서도 시원한 기분을 느끼고 싶다면 푸른 컬러를 매치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하늘하늘한 소재의 미니원피스에 진한 블루컬러의 아르떼 백을 들어주면 봄날 거리를 거니는 소녀의 감성을 한층 더 업 해줄 것이다. 단화색상이 조금 단조롭다면 핸드백과 같은 색상의 블루컬러 양말을 함께 매치하면 은근하면서도 발랄한 멋을 자아낼 수 있다.

브루노말리 관계자는 "핸드백과 컬러블럭 삭스의 매치는 스타일링에 따라 발랄함과 복고, 세련미, 쿨한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다"면서 "날씨가 더워지면 상의는 길게 입고 바지나 치마는 짧아지는 ‘미니’ 열풍이 계속될 것으로 보여 올해는 컬러 매치를 보여주는 발목 패션 트렌드가 더욱 주목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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