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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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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배재대 국문과 폐지 논란

배재대학교가 국어국문학과 폐지 논란에 휩싸였다.

배재대학교는 2014년도 학제개편을 통해 국문과를 비롯한 다수의 과를 통∙폐합한다고 밝혔다. 이 개편안에 따르면 국문과는 외국어로서의 한국어학과(외한과)와 합쳐져 한국어문학과로 통합된다.

이에 배재대학교 측은 “대학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학제 개편을 추진했다”며 “국문과는 폐과가 아니라 확대되는 것”이란 입장이다.

반면 안도현 시인은 트위터에 “취업과 거리가 멀다고 국문과를 굶는 과라고 자조하던 시절에도 학과 폐지는 꿈도 꾸지 않았다. 대학 평가를 내세워 예산을 차별 지급하는 교육부의 대학 줄 세우기는 미친 짓을 넘어 대학을 죽음으로 내몰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서울대 조국 교수도 “여러 대학에서 취업률 낮다고 국문과 폐지. 그래, 이참에 국사학과도 폐지하라. 100년 후, 아니 50년 후 무슨 꼴이 일어날지 모르는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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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딸 목 졸라 살해”...친모 자백에 6년만에 드러난 살인사건 진실
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