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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6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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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보건복지부 “보육교사 월평균 155만원 받아”

보육교사 급여가 월평균 155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9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보육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보육교사의 총 보수는 155만원(급여 131만원, 수당 24만원)으로, 2009년 대비 17만원가량 상승했다. 그러나 보육교사의 희망 급여인 월 평균 184만원에는 턱 없이 부족한 수준이었다.

직장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189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국공립, 사회복지법인이 188만원, 182만원이었다. 민간과 가정 어린이집 보육교사는 각각 145만원, 138만원에 불과해 격차가 상당했다. 대도시, 중소도시보다 읍·면 지역일수록, 시설의 규모가 클수록 보육교사의 급여도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어린이집 보육교사 학력은 전문대학 졸업이 51.6%, 4년제 졸업이 23.9%, 고졸이 15.7%를 기록했다. 경력은 4년 5개월로 2009년(4년)보다 5개월 늘어났다.

더불어 지난해 4인가구(취업父·미취업 母·영유아 자녀 2)의 월평균 보육비는 26만1300원을 기록했다. 이는 2009년 33만5000원보다 7만3700원 감소한 수치다.

영유아가 속한 전체 가구 중 영유아 1인의 월 평균 보육비용은 20만8700원으로, 가구소득 대비 비율은 5.4%로 집계됐다. 비용은 지난 2009년보다 소폭 증가했지만, 소득대비 비율은 감소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개선 사항을 발굴∙추진할 계획”이라며 “육아 종합지원센터를 확충해 가구 여건별로 맞춤형 육아 정보를 제공하고, 정보공개 등을 통해 어린이집 보육서비스 질을 향상시키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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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