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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6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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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불량식품 팔면 매출액에 10배 환수

불량식품을 팔면 해당 매출액(소매가 기준)의 10배를 환수하는 ‘이익몰수제’ 법안이 올해 안에 마련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불량식품 근절 등 8대 국정과제 수행을 위한 범정부 중장기 5개년 계획을 8일 발표하고 불량식품을 만들거나 유통하는 업체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겠다고 발표했다.

환수하는 판매액 기준은 불량식품이 발생하는 시점부터 적발까지 전체 판매액 등을 검토 중인데 추가 논의를 거쳐 확정할 계획이다.

불량식품사범에 대한 형량하한제도 도입한다. ‘형량하한제’란 정해진 기준 이상의 형량만 부과할 수 있는 제도인데 도입되면 그만큼 처벌 수위가 높아지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식약처는 농축산품의 제조과정과 유통 판매 등 전 단계를 감시하고 제도적 문제가 있다면 이를 정책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식약처는 이와 같은 근거를 마련하고 오는 27일부터 검찰, 경찰, 지방자치단체 등과 함께 전국적으로 불량식품을 집중 감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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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딸 목 졸라 살해”...친모 자백에 6년만에 드러난 살인사건 진실
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