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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6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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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흰 머리카락 생기는 원인과 치료물질 개발

 유럽의 과학자들이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흰머리의 근본적인 원인을 밝히고 원래의 색깔로 복원시켜주는 치료 물질을 개발했다.

네덜란드 피부 색소 질환 연구소와 독일 에른스트 모리츠 아른트대, 영국 브래드퍼드대 공동 연구진은 국제 학술지인 미국 실험생물학 학회 연합저널 최신호에 이와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 연구진이 개발한 치료물질 ‘모조 과산화수소 분해 효소’는 햇빛을 받으면 세포에 있는 과산화수소 분해 효소처럼 과산화수소를 물과 산소로 분해된다.

2009년 이 연구진은 같은 저널에 원래 인체에는 과산화수소 분해 효소가 있는데 나이가 들면 이 효소가 부족해져서 흰머리가 생긴다는 것을 처음으로 밝혀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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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딸 목 졸라 살해”...친모 자백에 6년만에 드러난 살인사건 진실
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