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2025년 09월 18일 목요일

메뉴

정치


여야, 6월 마지막 임시국회 앞두고 치열한 '신경전'

與 “민주당, 언론 장악 시도 가관” vs 野 “언론, ‘입틀막’ 정권의 나팔수로 전락”

 

오는 4일까지 열리는 국회 임시회를 앞두고 여야의 치열한 신경전이 시작됐다.

 

더불어민주당은 4일까지 채상병 특검법과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 방송3+1법 등을 처리하겠다고 1일 밝혔다.

 

박찬대 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1일 “방송통신위원회가 국민과 국회의 거듭된 경고에도 공영방송 3사 이사진 선임 계획을 강행 처리했다”며 “KBS에 이어 MBC와 EBS까지 ‘입틀막’해서 정권의 나팔수로 전락시키려는 반민주적, 반국민적, 반역사적 폭거”라고 지적했다.

 

박 원내대표는 “김홍일 방통위는 법원은 물론 국회까지 지속적으로 위법성을 지적한 2인 체제로 또다시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며 “명백한 삼권분립 훼손이자, 법치주의 파괴 행위”라고 주장했다.

 

이어 "불법과 탈법을 반복적으로 일삼고 있는 김홍일 방통위원장과 이상인 위원은 엄중한 법적 책임을 져야 한다."며 "공수처는 국가기관인 방통위를 위법적으로 운영해 온 두 사람에 대해 강제수사에 즉각 착수해야 한다"고 했다.

 

박 원내대표는 "보도지침 부활이라는 헛된 망상에 집착하면 할수록 국민의 분노만 키울 뿐임을 대통령은 명심해야 한다"며 "민주당은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서 윤석열 감독, 김홍일 주연의 방송 장악 쿠데타를 반드시 저지하겠다"고 재차 밝혔다.

 

국민의힘 논평을 내고 민주당을 향해 “언론 장악 시도도 가관”이라면서 “언론을 입맛대로 주무르기 위한 방송4법 강행, 방통위원장 탄핵 시도에 이어 김현 의원의 방통위 직원에 대한 슈퍼 갑질 행태는 마치 조폭 집단을 연상케 한다”고 맞받아쳤다.

 

조지연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민주당은 의회 독재를 통한 ‘삼권장악’을 당장 멈추”라며 “민주당이 여야 합의와 숙의 과정을 무시한 채 일방적인 법안 발의와 의회 독재로 광기를 거듭하고 있다”고 쏘아 붙였다.

 

조 대변인은 “사법부 장악을 노골화하는‘판·검사 법 왜곡죄’, ‘수사기관 무고죄’에 이어 검사 탄핵까지 몰아가고 있다”며 “정부의 시행령 개정권과 대통령의 헌법상 고유권한인 법률안 재의 요구권까지 제한하겠다고 엄포를 놓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의회 독재를 통해 사법부, 행정부, 그리고 언론 장악을 서슴지 않는 민주당은 삼권분립을 입에 올릴 자격이 없다”며 “‘삼권장악’을 ‘삼권분립’이라 오독하지 말라”고 충고했다.

 

아울러 “민주당은 오직 한 사람, 이재명 대표 방탄을 위한 ‘삼권장악’부터 당장 멈추라”고 촉구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사랑의열매, 우리금융그룹 주관 사회공헌 콘서트 ‘우리 모모콘’ 참여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서울 난지한강공원 젊음의 광장에서 열리는 우리금융그룹 주관 사회공헌 콘서트인 ‘우리 모모콘’에 참여한다고 18일 밝혔다. 사랑의열매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우리 모모콘에 참여해 다양한 세대와 시민들에게 소통과 체험을 통한 새로운 방식의 나눔 문화를 제안한다. 올해는 사랑의열매 연중 광고 콘셉트인 ‘사랑, 나로부터’를 반영한 부스를 마련했다. 배우 이혜영·차주영이 출연한 광고 포스터 전시와 함께, 관람객들이 ‘내가 사랑하는 나의 순간’을 메모지에 적어보는 콘텐츠를 통해 ‘나눔은 스스로를 사랑하는 마음에서 시작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참가자에게는 연중광고 콘셉트로 제작된 특별 기념품도 제공된다. 현장에서는 사랑의열매와 우리금융이 함께 진행해 온 사회공헌 활동도 소개된다. 우리금융그룹은 2009년부터 현재까지 590억원을 사랑의열매에 기부하며, 지역사회와 취약계층을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우리동네 선한가게’를 통해 전국 300여 곳의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한 인테리어 개선 등의 소상공인 지원(우리금융지주) ▲취약계층 청년 재정관리 교육과 컨설팅(우리투자증권) ▲자립준비청년 재무교육 및 부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