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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6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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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中, 북한에 강력한 경고

중국은행이 7일 북한 조선무역은행과의 거래 중단사실을 공개했다.

조선무역은행은 북한의 거의 유일한 외국환 은행으로 북한 대외거래의 70%이상이 중국과 이뤄진다. 한국의 외환은행과 비슷하다.

중국의 이번 조치는 지난 2006년 북한의 미 달러화 위조 및 돈세탁 문제와 관련, 마카오 지점의 북한 계좌를 동결한 것과는 제재 차원이 달라 북한이 큰 충격을 받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 대북소식통은 “김정은의 통치 자금 마련에 비상이 걸릴 수 있다”고 전했다.

중국은 지난해 12월 북한이 장거리미사일을 발사한 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 결의 2087호 채택에 적극 참여한 데 이어 이 결의를 철저히 이행하라는 지시문을 산하 기관에 내려 보냈다. 또 북한이 지난 2월 3차 핵실험을 강행하자 훨씬 강력한 내용을 담은 유엔 안보리 제재 결의 2094호 채택에 찬성했다.

중국 외교부는 지난 3월 ‘이 결의 내용을 엄격히 집행하라’는 내용의 협조공문을 교통운수부 등에 내려 보냈다.

한편, 지난 3월 중국을 방문한 데이비드 코언 미국 재무부 테러·금융정보 담당차관은 중국의 고위 인사들과의 면담에서 조선무역은행에 대한 자산동결, 금융거래중지 등에 중국 당국이 협조해 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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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딸 목 졸라 살해”...친모 자백에 6년만에 드러난 살인사건 진실
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