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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0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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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 원장, ‘재능기부천사’ 선정돼


우리사회에 나눔 문화가 확산되어 가면서 재능을 기부하는 사람들도 점점 늘고 있다. 그럼에도 아직 우리 주변에서는 시간이 부족하다는 이유를 들어 재능기부에 대해 인색한 게 사실이다.

미래지식경영원과 (사)한국재능기부협회는 지난 2일 서울 청담 프리마호텔에서 ‘대한민국 지식경영인대상 및 한국 재능나눔 대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지식경영인의 재능기부를 통해 혁신 기부 문화를 발전시켜 나갈 재능 나눔인을 발굴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이 자리는, 재능기부천사로 선정된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과 고재득 성동구청 구청장 등 10명의 지식경영인대상 수상자, 작곡한 윤명선 씨 등 총 28명의 한국 재능 나눔 대상수상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재능 기부천사 수상자로 선정된 백남선 병원장은 대한민국 의료산업 발전, 특히 유방암을 비롯한 여성암 치료 분야에서 세계 수준의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았을 뿐 아니라 평소 윤리경영과 활발한 재능기부 활동의 공로를 높게 평가받았다.

백남선 병원장은 “재능 기부는 돈이 많고 적고를 떠나 자신이 가진 재능을 나눔으로써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면서 “앞으로 많은 사람들이 나눔의 뜻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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