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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6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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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위례신도시 내 아파트건설 사실상 포기

성남시가 지난 2여 년 간 추진해온 위례신도시 내 순환임대아파트와 일반 아파트 건립 사업이 사실상 포기됐다.

성남시가 재건을 추진해온 이 지역은 60%이상이 세입자로 구성되어 있는 영세한 지역으로 기반시설이 부족하고 주거환경이 열악해 지역주민들의 불편이 초래되어 왔다.

성남시는 이 지역민들의 생활불편 개선을 위해 지난 2000년부터 LH공사와 공동시행합의서를 체결하는 등 1·2단계 재개발사업을 시행해왔다.

성남시가 추진해 온 위례신도시내 아파트 건립사업은 LH공사로부터 부지를 공급받아 3단계 개발 순환이주용 임대아파트 2,332호를 건립하기위해 순환임대아파트 부지대금 1,600여억원 중 1천여억원을 일반아파트 1,137호를 분양하여련하는 사업이었다.

중앙정부는 이 사업의 타당성과 사업성, 안전성, 수익성을 검토한 후2011년도 10월 지방재정 중앙투‧융자 심사와 3,400억원에 달하는 지방 발행을 승인했다. 경기도 역시 지난 2012년 5월 1,032억원의 경기도지역개발기금 예산을 편성하여 배정했다.

그럼에도 성남시가 이 사업을 포기하게 된 데는 성남시의회 다수당인 누리당의 반대 입장 때문이다. 성남시의회는 지난 2년여 동안 5차례나 부지매입을 위한 공유재산관리계획(안)과 매입예산을 부결 삭감해왔다.

시는 지난 3일 대변인을 통해 “시 집행부와 의회가 이 사안을 가지고 계속 대립과 갈등을 반복하는 것은 장기적으로 성남시 발전에 더 이상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시의회 다수당인 새누리당의 정치적 의사를 존중해 위례신도시 재개발이주단지 확보 사업을 최종 포기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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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딸 목 졸라 살해”...친모 자백에 6년만에 드러난 살인사건 진실
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