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6.0℃
  • 구름많음강릉 14.1℃
  • 맑음서울 7.7℃
  • 맑음대전 9.0℃
  • 맑음대구 9.5℃
  • 맑음울산 13.6℃
  • 맑음광주 14.3℃
  • 구름많음부산 14.7℃
  • 맑음고창 12.8℃
  • 구름많음제주 16.0℃
  • 흐림강화 7.5℃
  • 맑음보은 6.5℃
  • 맑음금산 8.3℃
  • 맑음강진군 11.0℃
  • 맑음경주시 9.3℃
  • 구름많음거제 11.2℃
기상청 제공

2025년 12월 19일 금요일

메뉴

사회·문화


북한자유주간 개막식 개최

안홍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 “북한인권법 꼭 통과”

미국의 북한인권단체 ‘북한자유연합’(대표 수전 솔티)이 지난 2004년 미국 정부의 북한인권법 통과를 촉구하며 워싱턴 DC에서 처음 시작된 북한자유주간이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했다.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는 제10회 북한자유주간 개막식이 열렸다.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는 개회사에서 “올해 북한자유주간 개막식에는 새누리당과 민주당의 많은 의원이 참석한 만큼 북한인권법안이 꼭 통과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홍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은 축사에서 “1년 2개월 남은 제 임기 동안 북한인권법을 통과시키겠다는 각오가 있다”고 밝혔다.

올해 북한자유주간 추진위원회 명예대회장으로 정의화 새누리당 의원이 선출됐고 탈북자 출신 조명철 의원, 솔티 대표, 박선영 전 의원 등이 공동대회장을 맡았다.

다음 달 4일로 끝나는 이번 북한자유주간에는 서울과 부산 등지에서 각종 세미나와 기도회, 탈북자 북송 반대 집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쿠팡 김범석 ‘개인정보 보호·보안 절차 무시하라’ 지시...진보당 “사과하라”
쿠팡 김범석 의장이 2019년 당시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절차를 무시하라고 지시했다’는 내부 메신저 기록이 확인됐다. 이를 두고 진보당은 19일 쿠팡 김범석 의장을 향해 “즉각 국회에 출석해 국민 앞에 사과하고 책임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이미선 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신속·저비용을 명분으로 정보보호 조직을 배제하고 고객과 노동자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무방비로 노출시킨 행위는 명백한 중대 범법 행위”라며 “금융당국 검사를 앞두고 불법적 데이터 흐름을 삭제·은폐했다는 정황까지 더해지며, 조직적 탈법 의혹은 더욱 짙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과정에서 김범석 의장의 직접 지시가 거론되는 만큼, 책임을 더이상 아래로 전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쿠팡은 ‘해고된 임원의 대화’라는 변명으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그러나 가릴수록 진실은 더 또렷해질 뿐”이라며 “고객의 개인정보와 금융 안전을 기업의 이윤에 뒷전으로 둘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금융당국과 관계 기관은 쿠팡 전반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엄정한 법적 책임을 즉각 물어야 한다”며 “핵심 책임자인 김범석 의장이 빠진 국회 과방위 쿠팡 청문회는 맹탕 청문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