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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2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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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프라임베이커리 회장, 호텔직원 욕설∙폭행 논란

경주빵과 호두과자를 생산해 코레일에 납품해온 제과전문기업, 프라임베이커리 회장이 한 호텔 직원을 폭행한 것으로 알려져 갑의 횡포가 도를 넘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강 회장은 지난 24일 낮 12시께 서울 을지로 롯데호텔 1층 임시주차장에 자가용을 주차했다. 이곳은 공적인 업무로 호텔을 방문한 공무원이나 국회의원이 잠시 이용하는 곳이었다. 당시 현관서비스 지배인 박 씨가 차를 다른 곳으로 옮겨달라고 요구하자 강 회장은 10여 분 동안 박 씨에게 욕설을 퍼부었다.

이에 박씨가 “저도 군대 간 아들이 있는 50대이니 욕은 하지 마시라”고 정중히 부탁했다. 그러자 강 회장은 “나는 70이 넘었다”며 지갑으로 박씨의 뺨을 수차례 때렸다. 당시 강 회장의 지갑에 있던 신용카드가 주변으로 날아갈 정도를 박씨를 세게 때린 것으로 알려졌다.

강 회장의 호텔 지배인 폭행 사건이 알려지자 네티즌과 일반 시민들은 ‘제2의 라면사건’이라며 공분했다.

지난 15일에는 포스코에너지 상무 A씨가 로스앤젤레스행 대한항공 비행기 비즈니스석에서 기내식 서비스 불만을 드러내 승무원을 폭행한 사건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의 분노를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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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외부 전문가가 직접 개혁과제 선정해 혁신 앞당긴다
농협중앙회는 내년 1월부터 학계, 농민단체 등 외부 위원 중심의 ‘농협혁신위원회’를 출범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1월부터 ‘범농협 혁신 TF’를 시작해 18개에 달하는 혁신과제를 연일 발표하며 신뢰 회복 기반을 마련하고자 노력해 왔으며 이번에 추가 혁신방안을 발표한 것이다. 농협혁신위원회는 농협의 문제점을 객관적 시각에서 분석하고 혁신할 과제들을 추가로 발굴해 개선할 계획이다. 중앙회장 선출방식, 중앙회장의 역할과 책임 범위, 당연직의 운영 개선 방안 등은 물론, 지역농축협의 조합장 및 임원의 선거제도 개선 방안까지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감사위원 및 조합감사위원을 임명하는 별도 추천위원회 구성, 외부위원 선출 의무화 방안 등도 검토 대상이다. 더불어 농협은 정부의 개혁과제를 뒷받침하기 위해 최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에서 논의 및 의결된 농협개혁법안이 현장에서 안착할 수 있도록 후속 조치를 조속히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최근 발표된 농협개혁법안의 주요 내용은 △인사추천위원회 규정 법제화로 임원 선출 투명화(후보자 공개모집 등) △조합장 선출방식을 조합원 직선제로 일원화 및 비상임조합장 3선 제한 △농축협 지원자금 기준 법제화 및 회원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