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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6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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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대한변협, 서민들 민사소송 돕는다

서민들이 소송비용이나 생계로 할 수 없었던 민사소송을 앞으로는 진행하기 쉬워질 전망이다.

대한변호사협회(대한변협)는 28일 일반인들을 위한 대한변협 민사소송 지원체계를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한변협은 소송비용이나 생계 문제 때문에 일반인들이 민사소송을 제대로 제기하지 못하는 사례가 많다고 보고 있다.

위철환 대한변협 회장은 “국민이 질 좋은 변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변협이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면서 “이는 올해 대한변협업무 가운데 가장 우선적인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김영훈 대한변협 사업이사는 “변협이 변론을 지원해줄 구체적인 대상과 기준은 토론회를 거쳐 확정할 방침”이라며 “앞으로 항소심과 합의부 사건에 대해 변호사가 반드시 대리하도록 하는 민사소송법 개정이 이뤄진다면 변협이 지원하게 될 민사소송 건수는 수 만건으로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변협은 이를 위해 매년 50억원~60억원정도 추가 재원이 필요하다고 보고 법조계, 제계, 국회를 상대로 공선변호인제도 필요성을 설명하고 변호사 회원들을 중심으로 기금마련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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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딸 목 졸라 살해”...친모 자백에 6년만에 드러난 살인사건 진실
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