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7.4℃
  • 구름많음강릉 10.0℃
  • 흐림서울 8.4℃
  • 흐림대전 5.8℃
  • 박무대구 1.8℃
  • 박무울산 8.0℃
  • 흐림광주 9.5℃
  • 맑음부산 12.8℃
  • 흐림고창 13.5℃
  • 흐림제주 15.0℃
  • 흐림강화 8.4℃
  • 흐림보은 1.3℃
  • 흐림금산 3.1℃
  • 흐림강진군 6.4℃
  • 맑음경주시 2.3℃
  • 구름많음거제 8.0℃
기상청 제공

2025년 12월 20일 토요일

메뉴

사회·문화


김정은, 유럽은행에 10억 달러 비밀계좌 보유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외 제1위원장 가족이 유럽 국가 은행에 최소 10억달러(약 1조1000억원)의 비밀 계좌를 갖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워싱턴타임즈는 25일(현지 시각) “미국 정부의 정보 분야 관리가 김정은 가족이 스위스·오스트리아·룩셈부르크에 최소 10억 달러가 든 비밀 계좌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북한은 30여 개 국에 140억 달러의 빚을 지고 있는데 일본, 이란, 독일 등은 북한에 빚을 갚으라고 요구하고 있는 반면, 중국, 러시아 , 프랑스, 오스트리아, 시리아 등은 채무 상환을 요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 정보 분야 관리는 “중국, 러시아, 프랑스 등이 돈을 되돌려 받기를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며 “북한 협박을 위해서는 이 나라들이 북한에 좀 더 적극적으로 채무 상환을 요청해야 한다”고 이 신문에 말했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쿠팡 김범석 ‘개인정보 보호·보안 절차 무시하라’ 지시...진보당 “사과하라”
쿠팡 김범석 의장이 2019년 당시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절차를 무시하라고 지시했다’는 내부 메신저 기록이 확인됐다. 이를 두고 진보당은 19일 쿠팡 김범석 의장을 향해 “즉각 국회에 출석해 국민 앞에 사과하고 책임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이미선 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신속·저비용을 명분으로 정보보호 조직을 배제하고 고객과 노동자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무방비로 노출시킨 행위는 명백한 중대 범법 행위”라며 “금융당국 검사를 앞두고 불법적 데이터 흐름을 삭제·은폐했다는 정황까지 더해지며, 조직적 탈법 의혹은 더욱 짙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과정에서 김범석 의장의 직접 지시가 거론되는 만큼, 책임을 더이상 아래로 전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쿠팡은 ‘해고된 임원의 대화’라는 변명으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그러나 가릴수록 진실은 더 또렷해질 뿐”이라며 “고객의 개인정보와 금융 안전을 기업의 이윤에 뒷전으로 둘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금융당국과 관계 기관은 쿠팡 전반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엄정한 법적 책임을 즉각 물어야 한다”며 “핵심 책임자인 김범석 의장이 빠진 국회 과방위 쿠팡 청문회는 맹탕 청문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