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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6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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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김정은, 유럽은행에 10억 달러 비밀계좌 보유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외 제1위원장 가족이 유럽 국가 은행에 최소 10억달러(약 1조1000억원)의 비밀 계좌를 갖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워싱턴타임즈는 25일(현지 시각) “미국 정부의 정보 분야 관리가 김정은 가족이 스위스·오스트리아·룩셈부르크에 최소 10억 달러가 든 비밀 계좌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북한은 30여 개 국에 140억 달러의 빚을 지고 있는데 일본, 이란, 독일 등은 북한에 빚을 갚으라고 요구하고 있는 반면, 중국, 러시아 , 프랑스, 오스트리아, 시리아 등은 채무 상환을 요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 정보 분야 관리는 “중국, 러시아, 프랑스 등이 돈을 되돌려 받기를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며 “북한 협박을 위해서는 이 나라들이 북한에 좀 더 적극적으로 채무 상환을 요청해야 한다”고 이 신문에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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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딸 목 졸라 살해”...친모 자백에 6년만에 드러난 살인사건 진실
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