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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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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중소기업 대출금리 대기업보다 높아

대기업 연 4.64%…중소기업 연 5.72%

 
중소기업이 대기업보다 상대적으로 더 높은 대출금리를 부담하고 있으며 그 차이는 10년 전보다 더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2003년 대기업의 차입금 평균 대출금리는 연 6.15%, 중소기업은 연 6.71%로 0.56%포인트 차이가 났다. 그러던 것이 지난해 대기업의 대출금리는 연 4.64%, 중소기업은 연 5.72%로 1.08%포인트 차이가 났다.

신용도가 더 낮을수록 더 높은 대출금리가 적용되는 것은 개인에게나 기업에게나 같다. 개인의 경우에도 담보가 없고 신용도가 낮을수록 대출금리가 부담이 되는 것과 같이 대기업보다 중소기업에 더 높은 금리를 적용하는 것이 은행의 관행이다.

그러나 중소기업들은 영업이익률이나 부채비율 등 기업의 펀더멘털 개선을 반영해 대기업과의 지나친 대출금리 격차문제를 풀어나가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업계 전문가는 중소기업이 제공하는 담보를 평가절하하거나 신용도를 대기업보다 무조건 낮게 책정하는 관행을 개선한다면 보다 합리적인 중소기업 대출금리가 적용될 수 있을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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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딸 목 졸라 살해”...친모 자백에 6년만에 드러난 살인사건 진실
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