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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6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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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포스코에너지 ‘승무원 폭행’ 상무, 보직해임

대한항공 여객기에서 승무원을 폭행한 대기업 임원이 결국 보직해임 됐다.

포스코에너지는 22일 자체 인사위원회를 열어 해당 임원을 이날부로 보임 해직키로 결정한 데 이어 공식 사과문을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해당 임원은 지난 15일 오후 인천에서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가는 대한항공 비행기의 비즈니스석에 탑승, 라면 제공 등과 관련한 기내 서비스를 문제 삼아 여성 승무원을 폭행해 미국 사법당국으로부터 입국을 거부당해 되돌아왔다.

포스코에너지 상임감사인 정지복 상무는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데 대해 깊이 사과드리며, 다시는 이런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회사 임원직들의 윤리 및 인성교육에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드린다”며 재발 방지를 강조했다.

대한항공 측은 일단 회사 차원에서 법적 대응은 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승무원 개인이 경찰에 고소할 수는 있지만 아직 어떻게 할지 결정하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대한항공 관계자가 전했다.

이날 포스코에너지 홈페이지는 누리꾼들의 접속 폭주로 온종일 마비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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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딸 목 졸라 살해”...친모 자백에 6년만에 드러난 살인사건 진실
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