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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2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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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어나니머스, 해킹 3곳 추가 명단 공개

국제 해커그룹 어나니머스(Anonymous)가 북 관련 사이트 3곳을 추가로 해킹했다며 회원 명단을 공개했다. 명단에는 아이디(ID)와 비밀번호, 이름, 직장, 주소, 이메일 주소, 홈페이지 주소, 전화번호 등 정보가 담겼다.

이번 명단을 올린 해커는 어나니머스 소속 한국 해커 30여명의 모임인 ''어나니머스 코리아'' 내부에서 분열이 발생했다며 북 관련 사이트 해킹과 회원 명단 공개에 동참한 해커 5명이 어나니머스 코리아에서 빠지기로 했다고 밝혔다. 소위 블랙해커와 화이트해커로 그룹이 나뉜 상태라는 것이다. 이 해커는 "지난 19일 집회에 참여했거나 참여하려고 한 이들이 자신들을 화이트 해커(보안업

무나 연구 등을 목적으로 하는 해커)로 칭하며 우리의 행동이 범법이라고 하고 우리의 신상을 공개하겠다고 나섰다"며 자신을 포함한 5명이 어나니머스 코리아에서 독립해 활동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해커는 "어나니머스로서 개개인 및 독립한 어난(Anon·어나니머스 해커들이 서로 부르는 말)끼리의 협력은 계속되며 북한에 대한 인터넷 공격작전도 앞으로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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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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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외부 전문가가 직접 개혁과제 선정해 혁신 앞당긴다
농협중앙회는 내년 1월부터 학계, 농민단체 등 외부 위원 중심의 ‘농협혁신위원회’를 출범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1월부터 ‘범농협 혁신 TF’를 시작해 18개에 달하는 혁신과제를 연일 발표하며 신뢰 회복 기반을 마련하고자 노력해 왔으며 이번에 추가 혁신방안을 발표한 것이다. 농협혁신위원회는 농협의 문제점을 객관적 시각에서 분석하고 혁신할 과제들을 추가로 발굴해 개선할 계획이다. 중앙회장 선출방식, 중앙회장의 역할과 책임 범위, 당연직의 운영 개선 방안 등은 물론, 지역농축협의 조합장 및 임원의 선거제도 개선 방안까지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감사위원 및 조합감사위원을 임명하는 별도 추천위원회 구성, 외부위원 선출 의무화 방안 등도 검토 대상이다. 더불어 농협은 정부의 개혁과제를 뒷받침하기 위해 최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에서 논의 및 의결된 농협개혁법안이 현장에서 안착할 수 있도록 후속 조치를 조속히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최근 발표된 농협개혁법안의 주요 내용은 △인사추천위원회 규정 법제화로 임원 선출 투명화(후보자 공개모집 등) △조합장 선출방식을 조합원 직선제로 일원화 및 비상임조합장 3선 제한 △농축협 지원자금 기준 법제화 및 회원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