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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강호동의 새 예능프로 ''맨발의 친구들'' 오늘 첫 방송

강호동의 새 예능프로그램이 오늘 첫 방송된다.

21일 SBS 주말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 맨발의 친구들’이 오늘(21일) 오후 4시50분에 첫 방송된다. 강호동을 필두로 윤종신, 유세윤, 김범수, 김현중, 은혁, 윤시윤, 유이 등 멤버들이 국내외 각지를 여행하며 현지인들과 함께 즐기고 그 나라의 문화를체험하는 여행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첫 방송은 베트남을 배경으로 ‘24시간 동안 평범한 베트남 사람들과 생활하라’는 미션을 받고 사막과 도시의 장터 곳곳을 누비며 현지에 적응하고 현지인들과 교감하는 8명의 멤버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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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정 딸 '아빠찬스' 파헤친다...채용비리 공수처 고발 '잰걸음'
더불어민주당 심우정 검찰총장 자녀 특혜·채용비리 진상조사단이 17일 오후 과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에 심우정 검찰총장 자녀 관련 특혜채용 의혹의 주요 혐의자들을 고발했다. 이번 고발로 심우정 검찰총장의 자녀 심 씨의 2024년 국립외교원 기간제 연구원 채용과 2025년 외교부 공무직 연구원 채용 과정에서 발생한 복수의 특혜 정황에 대한 진상규명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4월 출범한 진상조사단은 심우정 검찰총장 자녀 심 씨가 자격 요건을 충족하지 않았음에도 국립외교원과 외교부에 최종 합격한 경위를 전방위적으로 조사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심우정 검찰총장과 조태열 외교부 장관, 그리고 당시 국립외교원장으로 심 씨의 대학원 지도교수였던 박철희 주일대사와 채용 과정의 면접위원 등이 직권을 남용한 정황이 드러났다. 심 총장의 딸 채용 과정에서 외교부의 지원자격 변경을 통한 특혜 제공, 경력으로 인정되지 않는 무급 인턴 및 연구활동을 35개월 실무경력으로 합산한 부풀리기와 외교부의 검증누락, 내부 규정과 권익위 매뉴얼 위반 정황 등에 대한 국민적 공분이 큰 상황이다. 해당 사건은 시민단체의 고발로 공수처 수사 3 부에 배당되었으나, 핵심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