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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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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장애인가구 빈곤율 38.9%, 가계 부채 부담스럽다 78%

19일 통계청의 ‘2012년 가계금융·복지조사’에 따르면 장애인가구의 빈곤율(가처분소득 기준)은 38.9%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빈곤율은 가구소득의 중간 지점에 있는 중위소득의 50% 이하인 가구 비율을 의미한다. 장애인가구란 가족 중 1명 이상의 등록장애인이 있는 가구다.

2011년 말 현재 우리나라의 등록장애인은 총 252만 명에 달한다. 장애인이 가장인 가구는 53%(2008년)가량 된다. 

지난해 장애인가구의 가처분소득은 연간 2천272만 원으로 파악된다. 금융부채는 2천140만원으로 가처분소득 대비 금융부채 비율은 94.2%다.

통계청 조사 결과 ‘원금상환 및 이자 지급이 생계에 부담을 주는 정도’에 대해 장애인가구 39.5%가 ‘매우 부담스럽다’고 답했다. ‘약간 부담스럽다’를 포함하면 부담을 느끼는 장애인가구 비중은 78% 선이다. 장애인가구의 26.3%가 연체기록이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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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딸 목 졸라 살해”...친모 자백에 6년만에 드러난 살인사건 진실
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