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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한동훈 비대위', 인선 발표 ... 非 정치인 전면 배치

 김예지·김경률·민경우·구자룡·장서정·박은식·윤도현 등 지명

 

 

국민의힘이 28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함께 내년 총선에서 당을 이끌 비대위 위원 10명의 인선을 발표했다.

 

국민의힘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비상대책위원회 위원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당연직인 윤재옥 원내대표와 유의동 정책위의장을 제외한 8명 명단을 발표했다. 한동훈 위원장을 포함하면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모두 11명을 구성한다.

 

지명직에는 김예지 의원이 유일하게 포함됐으며, ▲민경우 수학연구소 소장 ▲김경률 경제민주주의 21 공동대표, ▲구자룡 변호사, ▲장서정 의정부을지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박은식 상식과 호남 대표, ▲윤도현 샤인온 라이트 대표가 지명됐다. 국민의힘 당헌 96조에 따르면 비대위는 위원장 1명과 당연직인 원내대표, 정책위의장을 포함해 전체 15명 이내로 구성한다. 

 

이날 발표된 비대위원 후보들은 29일 전국위원회에서 추인을 받을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은 비대위 체제로 정식 전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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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숙·범학계검증단 “국민대, 김건희 학위 즉각 박탈해야”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과 범학계 국민검증단은 16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숙명여대의 김건희 석사학위 취소 확정에 따라 국민대가 김건희의 박사학위도 즉시 박탈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지난 9일, 숙명여대 교무위원회는 김건희의 석사학위 논문 표절이 확인돼 학칙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예정대로 라면 석사학위 박탈은 확정적”이라면서 “국민대는 「학칙 제11조 」 및 「고등교육법 시행령」에 따라 김건희의 박사학위 취소 절차를 밟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경숙 의원은 “국민대는 2021년 김건희의 박사논문 표절 의혹이 제기된 이후에도 ‘표절 아니다’라는 비과학적 결론을 내렸다”며 “권력에 굴복해 학문적 신뢰를 훼손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꼬집었다. 범학계 국민검증단은 2022년 9월 대국민 보고회에서 김건희의 박사논문을 포함한 3편의 논문이 명백한 표절이며 박사논문의 표절율이 40%에 달한다는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그러나 국민대는 내부 검증 절차를 이유로 학위 취소를 3년이 넘게 지연해 왔다. 검증단은 “석사학위가 취소되면 박사학위의 근거 자체가 무너지는 사상누각인 셈”이라며 “국민대의 절차 지연과 부실 검증 등으로 대학 사회의 사회적 신뢰는 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