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로축구 함부르크의 손흥민이 시즌 10,11호골을 성공하면서 자신의 빅리그 첫 두자릿수 득점을 돌파했다.
손흥민은 14일 독일 마인츠의 코파스아레나에서 열린 마인츠05와의 2012-2013 분데스리가 2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16분 선제골과 36분 결승골을 잇따라 성공해 2-1로 팀의 승리로 이끌었다.
지난 2월 9일 도르트문트와의 경기에서 시즌 8,9호골을 터뜨린 후 약 2개월여만이다.
이로써 손흥민은 유럽 프로축구 1부리그에서 한 시즌에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5번째 한국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