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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6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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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박대통령, 대내외적 ‘불안심리’ 단속

박근혜 대통령이 11일 외국인 투자기업과 주한 상공회의소 관계자들을 청와대로 불러 “한국 정부는 북한의 도발 위협에 차분하고 안정적이며 완벽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간담회에 경제부처 장·차관 외에 김장수 국가안보실장과 주철기 외교안보수석 등 청와대 외교안보 라인을 참석시켰다.  이날 간담회에는 에이미 잭슨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대표를 비롯해 6개 주한 상의 관계자 7명과, 이베이·씨티은행·스탠다드차타드 은행·지멘스·중국은행 등 국내에 들어온 외국 투자기업 관계자 12명이 참석했다. 

정부는 북한이 가해 온 일련의 도발위협이 ''대남 흔들기 전략''이라고 판단하고, 북한발 리스크에 따른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진정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는 상황에서 북한발 리스크가 외국기업들의 자금유출이나 투자침체로 이어질 경우, 우리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파급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우려되기 때문이다.

최근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미국과 일본의 주한대사들을 잇달아 면담하고 우리나라의 신용등급에 부정적 영향이 없도록 신용평가사들을 대상으로 북한 정세 관련 설명 자료를 송부한 것도 이런 배경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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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딸 목 졸라 살해”...친모 자백에 6년만에 드러난 살인사건 진실
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