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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9월 17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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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SK텔레콤이 9월에 출시하는 LTE-A

올해 9월부터 휴대전화를 이용하는 무선인터넷 속도가 광랜을 사용하는 유선 초고속통신보다 빨라질 전망이다.

 SK텔레콤이 지난 10일 상용화 작업을 시작한다고 밝힌 LTE-어드밴스트(LTE-A)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LTE(제4세대 이동통신)보다 속도가 두 배 이상 빠르고, 현재 사용하는 최신 이동통신 기술인 LTE보다 한 단계 더 진화한 기술이다. LTE-A를 이용할 경우 이론적인 데이터 속도는 150Mbps에 달한다.

 SK텔레콤은 LTE-A기술을 사용하면 영화 한 편을 전송하는데 약 40초 정도가 걸린다고 설명했다. 이는 현재 사용하는 LTE(75Mbps)보다 2배, 3G(제3세대 이동통신)네트워크(13.4Mbps)보다는 10배가량 빠른 속도이다.

SK텔레콤은 올해 9월께 LTE-A를 상용화할 계획이나 기술 개발이나 망 적용, 단말기 개발 등이 순조롭게 추진되면 시기를 좀 더 앞당길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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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그 이름, 이광수, 법정에 선 문학....24일 무대 오른다
희망을 노래하던 펜은 왜 어느 순간 청년들의 가슴을 겨눈 칼이 되었을까. 조선 근대문학의 선구자이자, 동시에 민족을 등진 논쟁적 인물, 춘원 이광수. 광복 80주년을 맞은 오늘, 그는 여전히 한국 문학사와 역사 속에서 가장 뜨겁고 불편한 질문으로 남아 있다. 오는 9월 24일(수) 오후 2시 30분,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는 창작 법정극 《침묵의 고백》이 막을 올린다. 이 작품은 이광수를 가상의 법정에 세워 그의 글과 침묵, 고백과 변명을 불러내는 법정극이다. 관객은 단순한 방청객이 아니라, 판결을 내려야 하는 ‘배심원’으로 참여한다. 최종 판결은 배우의 대사가 아니라, 관객의 양심에서 내려진다. 작가와 연출, “단죄 아닌 질문 던지는 무대” 극본은 전문예술극단 예인방의 김진호 이사장이 집필했다. 김진호는 연극배우이자 방송 탤런트로 MBC 드라마 《주몽》, 《이산》, 《옥중화》 등에 출연했으며, 창작극 《못생긴 당신》, 《엄마의 강》으로 대한민국연극대상 작품상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희곡 《김치》로도 주목을 받았으며, 현재는 MBC 드라마 《판사 이한영》(지성 주연, 12월 방송 예정)에서 강정태 역으로 촬영 중이다. 그는 이번 작품에 대해 “《침묵의 고백》은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