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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6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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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MS "윈도XP 보안 업그레이드 내년 4월 중단”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는 윈도 XP 운영체제(OS)의 보안 업데이트와 드라이버 소프트웨어 기술지원을 내년 4월 8일로 중단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MS는 윈도XP가 나온 지 12년이나 돼 현재 PC환경이 당시와 현격히 바뀌어 개선에는 한계가 있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MS 등에 따르면 국내 윈도OS 사용자 중 30% 이상이 윈도XP를 사용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스탯카운터에 따르면 3월 기준으로 국내 PC 중 32.9%(1490만대)가 윈도XP를 OS로 사용하고 있어 전 세계 평균(23.4%)보다도 윈도XP사용률이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윈도XP 이후에도 윈도 비스타(2006), 윈도7(2009), 윈도8(2012) 등 후속제품이 계속 나왔지만 윈도XP 만한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 MS는 작년에 선보인 터치 기반 윈도8 운영체제도 큰 성공을 거두지 못해 일부 제조사들은 아직 윈도7을 기반으로 한 기기를 선호하고 있다.

보안 업데이트가 중단될 경우 악성코드 감염 등에 따른 문제가 우려를 낳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이와 관련해 성재모 금융보안연구원 정보보안본부장은 “윈도XP는 인터넷 익스플로러6, 7버전 등 오래된 웹 브라우저와 함께 쓰이고 있어 악성코드 감염에 취약하다”며 “보안상 취약점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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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딸 목 졸라 살해”...친모 자백에 6년만에 드러난 살인사건 진실
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