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4.9℃
  • 맑음강릉 0.2℃
  • 맑음서울 -3.4℃
  • 맑음대전 -3.2℃
  • 맑음대구 0.1℃
  • 맑음울산 -0.3℃
  • 맑음광주 -1.5℃
  • 맑음부산 1.0℃
  • 맑음고창 -2.2℃
  • 맑음제주 5.0℃
  • 맑음강화 -5.0℃
  • 맑음보은 -5.7℃
  • 맑음금산 -4.8℃
  • 맑음강진군 -1.0℃
  • 맑음경주시 -0.3℃
  • 맑음거제 2.4℃
기상청 제공

2025년 12월 22일 월요일

메뉴

사회·문화


MS "윈도XP 보안 업그레이드 내년 4월 중단”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는 윈도 XP 운영체제(OS)의 보안 업데이트와 드라이버 소프트웨어 기술지원을 내년 4월 8일로 중단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MS는 윈도XP가 나온 지 12년이나 돼 현재 PC환경이 당시와 현격히 바뀌어 개선에는 한계가 있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MS 등에 따르면 국내 윈도OS 사용자 중 30% 이상이 윈도XP를 사용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스탯카운터에 따르면 3월 기준으로 국내 PC 중 32.9%(1490만대)가 윈도XP를 OS로 사용하고 있어 전 세계 평균(23.4%)보다도 윈도XP사용률이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윈도XP 이후에도 윈도 비스타(2006), 윈도7(2009), 윈도8(2012) 등 후속제품이 계속 나왔지만 윈도XP 만한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 MS는 작년에 선보인 터치 기반 윈도8 운영체제도 큰 성공을 거두지 못해 일부 제조사들은 아직 윈도7을 기반으로 한 기기를 선호하고 있다.

보안 업데이트가 중단될 경우 악성코드 감염 등에 따른 문제가 우려를 낳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이와 관련해 성재모 금융보안연구원 정보보안본부장은 “윈도XP는 인터넷 익스플로러6, 7버전 등 오래된 웹 브라우저와 함께 쓰이고 있어 악성코드 감염에 취약하다”며 “보안상 취약점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농협, 외부 전문가가 직접 개혁과제 선정해 혁신 앞당긴다
농협중앙회는 내년 1월부터 학계, 농민단체 등 외부 위원 중심의 ‘농협혁신위원회’를 출범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1월부터 ‘범농협 혁신 TF’를 시작해 18개에 달하는 혁신과제를 연일 발표하며 신뢰 회복 기반을 마련하고자 노력해 왔으며 이번에 추가 혁신방안을 발표한 것이다. 농협혁신위원회는 농협의 문제점을 객관적 시각에서 분석하고 혁신할 과제들을 추가로 발굴해 개선할 계획이다. 중앙회장 선출방식, 중앙회장의 역할과 책임 범위, 당연직의 운영 개선 방안 등은 물론, 지역농축협의 조합장 및 임원의 선거제도 개선 방안까지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감사위원 및 조합감사위원을 임명하는 별도 추천위원회 구성, 외부위원 선출 의무화 방안 등도 검토 대상이다. 더불어 농협은 정부의 개혁과제를 뒷받침하기 위해 최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에서 논의 및 의결된 농협개혁법안이 현장에서 안착할 수 있도록 후속 조치를 조속히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최근 발표된 농협개혁법안의 주요 내용은 △인사추천위원회 규정 법제화로 임원 선출 투명화(후보자 공개모집 등) △조합장 선출방식을 조합원 직선제로 일원화 및 비상임조합장 3선 제한 △농축협 지원자금 기준 법제화 및 회원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