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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6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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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한국, ‘휴대폰 자주 바꾼다’ 1위

 



한국인들이 세계에서 휴대전화 교체주기가 가장 빠르다는 미국 시장조사업체의 조사 결과가 나왔다.

7일 세계 88개국 휴대전화 시장을 조사한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휴대전화 이용자들의 연간 제품 교체율은 67.8%로 세계 최고였다.

한국 시장의 휴대전화 교체율은 2위 그룹인 칠레(55.5%), 미국(55.2%), 우루과이(53.6%)의 교체율보다 현격히 놓았고, 교체율이 가장 낮은 방글라데시(8.4%)의 8배에 이르렀다.

올해도 이런 경향은 더 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휴대전화 시장이 ‘제로 성장’에 가까운 정체로 접어드는 와중에도 휴대전화 교체율은 지난해보다 2.2% 올라 70%에 이를 것이라고 SA는 전망했다.

한국의 휴대전화 교체율은 내년 이후부터 조금씩 떨어지겠지만, 4년 뒤인 2017년까지도 60% 아래로 낮아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SA는 예측했다. 2017년 국내 휴대전화 교체율 전망치는 62.9%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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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딸 목 졸라 살해”...친모 자백에 6년만에 드러난 살인사건 진실
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