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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8월 04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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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남북관계 전시상황 위협 지속

북, ‘오늘·내일 미 공격 강행’ 경고

 

 

북한이 4일 “오늘이나 내일께 미국을 향한 공격을 강행할 수도 있다”고 위협했다.

북한은 이날 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 명의로 발표한 담화에서 “폭발의 순간이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면서 전쟁이 ‘오늘 아니면 내일’ 일어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미국 국방부가 괌 기지에 최첨단 탄도미사일 방어(MD)시스템을 몇 주 안에 투입한다고 발표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이 같은 내용의 담화를 발표했다.

담화는 “지속적으로 가증되고 있는 미국의 대조선 적대시 정책과 분별없는 핵위협은 소형화, 경량화, 다종화된 우리 식의 첨단 핵타격 수단으로 여지없이 짓부셔버리게 될 것”이라며 “우리 혁명무력의 무자비한 작전이 이미 최종 승인됐으며 이사실을 백악관과 펜타곤에 통보한다”고 위협했다.

북한이 ‘오늘 내일’을 언급하며 전쟁 발발을 경고한 것은 미국이 한미군사합동훈련에 B-52, B-2 전략폭격기 등을 투입 한 데 이어 전날 괌 기지에 ‘몇 주 내로’ 고고도방어체계(THAAD)를 투입하겠다고 밝힌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척 헤이글 미국 국방장관은 전날 “북한의 최근 도발은 실질적이고 명백한 위험”이라면서 “북한의 위협에 대한 대비책으로 고고도방어체계(THAAD)를 몇 주 안에 괌 기지에 투입한다”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달에도 “전략미사일 부대와 장거리포병 부대를 포함한 모든 야전 포병군을 ‘1호 전투근무태세’에 진입시킨다”, “남북관계가 전시상황에 들어간다”고 성명을 통해 위협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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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소비쿠폰 '불법 현금깡' 특별단속…'부정유통 신고센터' 운명
소비쿠폰의 불법 현금화 시도가 연일 신고되면서 정부가 팔을 걷고 특별단속에 나선다. 소비쿠폰이 지급 11일 만인 지난달 31일 90% 지급률을 보이며 국민에게 호응을 받고 있지만, 불법 현금화 시도와 카드 색상 구분 등 인권 논란은 붉어지고 있다. 정부는 불법 유통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서는 등 소비쿠폰이 지역경제와 골목상권 회복이라는 당초 취지에 부합하도록 제도를 보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일 광주시 5개 자치구에 따르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첫날인 지난달 2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총 9건(광산구 6건·서구 2건·남구 1건)의 부정 사용 정황이 발견됐다. 연 매출액이 30억원을 넘는 등 소비쿠폰 결제가 불가한 업주들이 다른 업소의 카드단말기를 대여해 대리 결제하거나 매장 안에 입점한 임대 사업자의 카드단말기를 이용하는 편법을 사용하다가 적발된 것이다 소비쿠폰 결제 후 현금 환불을 요구하는 등 불법 현금화 시도도 계속되고 있다. 최근 한 자영업자는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민생지원금으로 주문한 뒤 음식에서 머리카락이 나왔다고 해서 사진을 찍어 보내라 하니 카메라가 고장 났다고 한다”며 “식약처 고발 등을 이야기하길래 계좌로 환불을 해줬다”고 호소했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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