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4.9℃
  • 맑음강릉 0.2℃
  • 맑음서울 -3.4℃
  • 맑음대전 -3.2℃
  • 맑음대구 0.1℃
  • 맑음울산 -0.3℃
  • 맑음광주 -1.5℃
  • 맑음부산 1.0℃
  • 맑음고창 -2.2℃
  • 맑음제주 5.0℃
  • 맑음강화 -5.0℃
  • 맑음보은 -5.7℃
  • 맑음금산 -4.8℃
  • 맑음강진군 -1.0℃
  • 맑음경주시 -0.3℃
  • 맑음거제 2.4℃
기상청 제공

2025년 12월 22일 월요일

메뉴

사회·문화


이라크 한국가스전 피습, 현지직원 2명 사망

업체 직원 1명 피랍, 한국인 파견 직원 없어

이라크 서부 안바르에 있는 한국가스공사의 아카스(Akkas) 가스전을 1일(현지시간) 무장 괴한들이 피습해 현지 근로자 2명이 숨지고 1명이 납치됐다고 주이라크 한국대사관이 밝혔다.

주이라크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30분께 알카임 지역에서 아카스 가스전에서 숙소·경비 등 기반시설 공사를 하던 현지 업체 직원들이 무장괴한들의 공격을 받아 2명이 숨지고 1명이 납치됐다. 그러나 아카스 가스전 현장에 파견된 한국인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대사관은 밝혔다.

한국가스공사는 100% 지분 참여하는 26억 6천 달러 규모의 아카스 가스전 개발을 위해 초기 단계로 경찰 숙소 공사를 진행 중이었다.한 대사관 관계자는 "현지 연락 환경이 열약해 가스공사 측과 전화로 연락을 취하고 있다"면서 "구체적인 사항은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한 현지 정부 관계자는 "승용차에 탄 무장 괴한들이 가스전 작업을 위해 한국가스공사가 세운 현지 회사의 본부를 공격했다"며 "괴한들이 차량과 사무실에 불을 지르고 떠났다"고 설명했다. 이날 피습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하고 나선 단체는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농협, 외부 전문가가 직접 개혁과제 선정해 혁신 앞당긴다
농협중앙회는 내년 1월부터 학계, 농민단체 등 외부 위원 중심의 ‘농협혁신위원회’를 출범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1월부터 ‘범농협 혁신 TF’를 시작해 18개에 달하는 혁신과제를 연일 발표하며 신뢰 회복 기반을 마련하고자 노력해 왔으며 이번에 추가 혁신방안을 발표한 것이다. 농협혁신위원회는 농협의 문제점을 객관적 시각에서 분석하고 혁신할 과제들을 추가로 발굴해 개선할 계획이다. 중앙회장 선출방식, 중앙회장의 역할과 책임 범위, 당연직의 운영 개선 방안 등은 물론, 지역농축협의 조합장 및 임원의 선거제도 개선 방안까지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감사위원 및 조합감사위원을 임명하는 별도 추천위원회 구성, 외부위원 선출 의무화 방안 등도 검토 대상이다. 더불어 농협은 정부의 개혁과제를 뒷받침하기 위해 최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에서 논의 및 의결된 농협개혁법안이 현장에서 안착할 수 있도록 후속 조치를 조속히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최근 발표된 농협개혁법안의 주요 내용은 △인사추천위원회 규정 법제화로 임원 선출 투명화(후보자 공개모집 등) △조합장 선출방식을 조합원 직선제로 일원화 및 비상임조합장 3선 제한 △농축협 지원자금 기준 법제화 및 회원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