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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6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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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이라크 한국가스전 피습, 현지직원 2명 사망

업체 직원 1명 피랍, 한국인 파견 직원 없어

이라크 서부 안바르에 있는 한국가스공사의 아카스(Akkas) 가스전을 1일(현지시간) 무장 괴한들이 피습해 현지 근로자 2명이 숨지고 1명이 납치됐다고 주이라크 한국대사관이 밝혔다.

주이라크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30분께 알카임 지역에서 아카스 가스전에서 숙소·경비 등 기반시설 공사를 하던 현지 업체 직원들이 무장괴한들의 공격을 받아 2명이 숨지고 1명이 납치됐다. 그러나 아카스 가스전 현장에 파견된 한국인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대사관은 밝혔다.

한국가스공사는 100% 지분 참여하는 26억 6천 달러 규모의 아카스 가스전 개발을 위해 초기 단계로 경찰 숙소 공사를 진행 중이었다.한 대사관 관계자는 "현지 연락 환경이 열약해 가스공사 측과 전화로 연락을 취하고 있다"면서 "구체적인 사항은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한 현지 정부 관계자는 "승용차에 탄 무장 괴한들이 가스전 작업을 위해 한국가스공사가 세운 현지 회사의 본부를 공격했다"며 "괴한들이 차량과 사무실에 불을 지르고 떠났다"고 설명했다. 이날 피습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하고 나선 단체는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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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딸 목 졸라 살해”...친모 자백에 6년만에 드러난 살인사건 진실
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