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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9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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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OECD, 경기부양 조치 권고

일 1분기 3.2% 성장…“아베노믹스 환영”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28일 발표한 주요 7개국(G7)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일본의 올해 1분기 경제성장률을 3.2%로 전망하면서 일본 아베 신조 내각의 경기부양책인 ‘아베노믹스’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OECD는 “2%로 설정된 물가상승 목표를 이룰 때까지 더욱 과감한 금융완화 정책이 필요하다”며 “일본은행은 회사채와 장기국채 등 금융자산을 대거 사들여야 한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유럽중앙은행(ECB)에 대해서 “물가상승률이 ECB의 목표치를 밑돌고 있다”며 추가 기준금리 인하나 양적 완화 등 경기부양을 위한 조치를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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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김범석 ‘개인정보 보호·보안 절차 무시하라’ 지시...진보당 “사과하라”
쿠팡 김범석 의장이 2019년 당시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절차를 무시하라고 지시했다’는 내부 메신저 기록이 확인됐다. 이를 두고 진보당은 19일 쿠팡 김범석 의장을 향해 “즉각 국회에 출석해 국민 앞에 사과하고 책임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이미선 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신속·저비용을 명분으로 정보보호 조직을 배제하고 고객과 노동자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무방비로 노출시킨 행위는 명백한 중대 범법 행위”라며 “금융당국 검사를 앞두고 불법적 데이터 흐름을 삭제·은폐했다는 정황까지 더해지며, 조직적 탈법 의혹은 더욱 짙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과정에서 김범석 의장의 직접 지시가 거론되는 만큼, 책임을 더이상 아래로 전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쿠팡은 ‘해고된 임원의 대화’라는 변명으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그러나 가릴수록 진실은 더 또렷해질 뿐”이라며 “고객의 개인정보와 금융 안전을 기업의 이윤에 뒷전으로 둘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금융당국과 관계 기관은 쿠팡 전반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엄정한 법적 책임을 즉각 물어야 한다”며 “핵심 책임자인 김범석 의장이 빠진 국회 과방위 쿠팡 청문회는 맹탕 청문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