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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9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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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공공기관장 5월 대거 교체

공기업 평가 4월 중순부터 5월 초까지 마무리

 

27일 청와대와 정부, 여당에 따르면 새 정부는 전날 김건호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의 사의 표명을 계기로 정부 산하기관과 공기업 경영자에 대한 평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원칙적으로 정부 산하 공기업은 각 부처 장관들이 인선하는 것”이라며 “이제 새 정부 첫 내각이 사실상 마무리된 만큼 부처별로 산하기관이나 관련 공기업 인사를 조만간 결론 낼 것”이라고 말했다.

공기업 평가는 4월 중순부터 5월 초까지 마무리한 뒤 본격적으로 교체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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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김범석 ‘개인정보 보호·보안 절차 무시하라’ 지시...진보당 “사과하라”
쿠팡 김범석 의장이 2019년 당시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절차를 무시하라고 지시했다’는 내부 메신저 기록이 확인됐다. 이를 두고 진보당은 19일 쿠팡 김범석 의장을 향해 “즉각 국회에 출석해 국민 앞에 사과하고 책임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이미선 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신속·저비용을 명분으로 정보보호 조직을 배제하고 고객과 노동자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무방비로 노출시킨 행위는 명백한 중대 범법 행위”라며 “금융당국 검사를 앞두고 불법적 데이터 흐름을 삭제·은폐했다는 정황까지 더해지며, 조직적 탈법 의혹은 더욱 짙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과정에서 김범석 의장의 직접 지시가 거론되는 만큼, 책임을 더이상 아래로 전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쿠팡은 ‘해고된 임원의 대화’라는 변명으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그러나 가릴수록 진실은 더 또렷해질 뿐”이라며 “고객의 개인정보와 금융 안전을 기업의 이윤에 뒷전으로 둘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금융당국과 관계 기관은 쿠팡 전반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엄정한 법적 책임을 즉각 물어야 한다”며 “핵심 책임자인 김범석 의장이 빠진 국회 과방위 쿠팡 청문회는 맹탕 청문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