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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尹, 보훈부 장관·재외동포청장 임명

5일 출범과 동시에 임기 시작

 

대통령실은 2일 오전 언론 공지를 통해 국가보훈부 장관에 박민식 현 국가보훈처장을, 재외동포청장에는 이기철 전 외교부 재외동포영사대사를 임명하는 인선을 발표했다.

 

국가보훈부 차관에는 윤종진 현 국가보훈처 차장이 임명됐다.

 

박 장관 내정자는 검사 출신으로 제18·19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1988년 외무고시에 합격해 외무부에서 일하다가 1993년 사법시험에 합격해 1996년부터 11년간 검사로 활동했다. 부친은 베트남전에 참전했던 고(故) 박순유 중령이다.

 

이 재외동포청장 내정자는 1985년 외무고시에 합격해 외교관 생활을 시작했고 주한 네덜란드 대사, LA 총영사,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이들의 임기는 보훈부와 재외동포청이 출범하는 오는 5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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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화상병' 충주·음성 확산...단양군도 의심 신고
'나무의 암'으로 불리는 '과수화상병'이 충북 충주에 있는 과수원 2곳에서도 확인됐다. 17일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지난 13일 충주시 동량면 소재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한 이후 전날까지 충주 10곳(3.8㏊), 음성 1곳(0.2㏊)으로 확산했다. 또 단양군 대강면 소재 과수원 1곳에서도 의심 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 중이다. 시는 전날까지 확진 판정이 나온 7농가 3.84㏊ 과수원을 대상으로 매몰 등 후속 조치를 진행 중이다. 의심증상이 발견됐던 산척면 송강리 사과 과수원 1곳은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농정당국은 발생 과수원에 대해 출입 제한조치를 내리는 한편 감염나무 제거와 생석회 살포, 매몰 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정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농가의 바이러스 유입 경로를 역학조사하고, 도농업기술원 및 일선 시·군 종합상황실도 운영하고 있다. 충주·음성과 인접한 시·군의 과수 재배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했다. 도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으려면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농가의 적극적인 신고가 중요하다"며 "농작업 때에도 도구 소독을 철저히 하고, 다른 과수원 출입은 가급적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