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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건립 7주년 기념 '오산평화의소녀상' 문예대전 접수

6월 30일까지  
평화, 인권, 희망의 의미를 일깨우기 위한 출발 

오산시는 오산평화의소녀상(공동대표 강경남 장복실 한명숙)에서 오산평화의소녀상 건립 7주년 기념 문예대전을 오는 6월 30일까지 공모한다고 23일 밝혔다. 

 

▲오산평화의소녀상 건립 7주년 웹자보 이미지 <오산시 제공>

 

오산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평화, 인권, 평화의 소녀상을 주제로 건립 7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대표 행사"라고 설명했다.

 

초·중·고·일반(대학생 포함) 부문으로 운영하며 오산시민 또는 오산시민이 아니어도 관내 학교와 직장 소속이면 참여 가능하다.

 

해를 거듭할수록 참여 열기가 더해지는 오산평화의소녀상 문예대전은 2편의 시와 1편의 산문을 공모 부문별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방법은 6월 30일까지 지정된 서식에 맞추어 작성 한 후 이메일로 접수하고 공모 작품은 전문 작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공모전 성격에 맞는 입상자를 가린다.

 

입상작으로 선정되면 오는 8월 11일 건립 7주년 기념식 때 대상·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으로 나눠 시상하고 작품집 발간에 수상작품이 수록된다.

 

한명숙 공동대표는 “2023년은 문예대전을 실시하는 해이다. 작년 회화대전과는 장르가 다르지만 운문과 산문으로 평화를 상징하는 화해, 포용의 정신을 담은 글이 청소년들과 오산시민들로부터 많이 나왔으면 한다”고 전했다.  

 

오산평화의소녀상 문예대전은 왜곡된 역사를 바로잡고 미래세대에 대한 평화, 인권, 희망의 의미를 일깨우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문예대전과 회화대전을 격년으로 진행하고 있다.

 

2021년 코로나 상황에서도 실시한 문예대전에서는 공모전 주제에 맞추어 평화와 인권의 내용을 담은 작품성 있는 글로 인해 역사의식을 고취했다는 평을 받았었다. 

 

한편 이메일 접수 방법이외에 학교에서 일괄로 접수할 경우 관계자가 학교를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개인은 ▲이메일(osanpeace@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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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특검, 尹 체포영장 청구...특수공무집행방해죄 등 혐의
‘12·3 비상계엄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가 24일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으로 체포영장을 청구했다. 조은석 특검은 이날 언론공지를 통해 “윤 전 대통령에 대해 특수공무집행방해죄 등으로 체포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조 특검은 체포영장 청구 이유로 윤 전 대통령이 경찰의 3차례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았고, 소환에도 불응할 의사를 밝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3일 사건을 인계받은 특검은 사건의 연속성을 고려해 피의자 조사를 위해 체포영장을 청구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윤 전 대통령은 경호처에 자신에 대한 체포 저지를 지시한 혐의도 받는다. 계엄 나흘 뒤인 작년 12월 7일 경호처에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 등의 비화폰 관련 정보 삭제를 지시한 혐의(경호처법상 직권남용 교사)도 있다. 이 사건을 수사한 경찰 특별수사단은 윤 전 대통령에 이달 5일과 12일, 19일 세 차례에 걸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할 것을 통보했지만, 윤 전 대통령은 응하지 않았다. 이후 수사 기록을 특검에 인계했다. 통상 수사기관은 관례적으로 세 차례 정도 출석 요구에도 정당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