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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9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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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대기업의 지속가능성보고서 발간 촉구

기업책임시민센터, 보고서 미발간한 74개 기업에 캠페인

 

 

기업책임시민센터는 21일 대기업의 지속가능성보고서 발간을 촉구했다.

센터는 보도 자료를 내고 지속가능성보고서는 사회책임경영의 시작이며 한 해의 사회책임 성과를 이해관계자에게 보고하고 더 발전적인 미래를 공개적으로 약속한다는 측면에서 사회책임 경영의 마무리라고 밝혔다.

센터는 2012년 매출액 기준 상위 100대 기업에 속하면서도 아직 보고서는 발간하지 않은 74개 기업을 대상으로 보고서 발간 촉구 캠페인을 벌였지만 이에 응답한 기업은 LG, 대우건설, SK C&C 등 7개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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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김범석 ‘개인정보 보호·보안 절차 무시하라’ 지시...진보당 “사과하라”
쿠팡 김범석 의장이 2019년 당시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절차를 무시하라고 지시했다’는 내부 메신저 기록이 확인됐다. 이를 두고 진보당은 19일 쿠팡 김범석 의장을 향해 “즉각 국회에 출석해 국민 앞에 사과하고 책임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이미선 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신속·저비용을 명분으로 정보보호 조직을 배제하고 고객과 노동자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무방비로 노출시킨 행위는 명백한 중대 범법 행위”라며 “금융당국 검사를 앞두고 불법적 데이터 흐름을 삭제·은폐했다는 정황까지 더해지며, 조직적 탈법 의혹은 더욱 짙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과정에서 김범석 의장의 직접 지시가 거론되는 만큼, 책임을 더이상 아래로 전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쿠팡은 ‘해고된 임원의 대화’라는 변명으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그러나 가릴수록 진실은 더 또렷해질 뿐”이라며 “고객의 개인정보와 금융 안전을 기업의 이윤에 뒷전으로 둘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금융당국과 관계 기관은 쿠팡 전반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엄정한 법적 책임을 즉각 물어야 한다”며 “핵심 책임자인 김범석 의장이 빠진 국회 과방위 쿠팡 청문회는 맹탕 청문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