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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용인 명선교회, 지역 소상공인과 청년 지원 ‘러브피플 캠페인’ 진행

-올해로 2회째, 용인 서천동 골목상권 소상공인 67개소 대상 1억원 매출 지원
-다음 세대 청년계층 대상 월세 및 구직활동지원금 총 5천만원 지원

한 지역 교회가 경제적 어려움으로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지원하는 ‘지역사랑&러브피플 캠페인’을 올해로 2회째 진행하고 있어 훈훈한 사례가 되고 있다.  
 

‘지역사랑 캠페인’은 용인 서천동에 있는 소상공인의 음식점, 카페 등 총 67개소를 대상으로 업소당 200만원의 매출을 보장하는 사업으로, 명선교회 청년들과 아이들이 해당 업소를 방문해 착한 소비를 함으로써 총 1억원의 매출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작년과 동일하게 지역상권 활성화를 통한 나눔활동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사진제공 <명선교회>

‘러브피플 캠페인’은 급격한 생활물가 인상과 함께 생활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청년층을 돕기 위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월세를 자비로 충당하고 있는 청년의 경우 1인당 60만 원씩 총 20명을 지원하고, 일자리를 찾고 있는 구직 청년에게는 구직활동지원금 1인당 100만 원씩 총 25명을 지원한다.

이번 캠페인 관련 성금은 교회 인근 골목상권 소상공인을 돕고, 다음세대의 꿈에 희망을 더해주는 공익적 캠페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명선교회(담임목사 배성태)는 “우리 사회의 미래이자 희망인 청년들이 겪고 있는 월세 납부와 취업문제 등의 아픔에 교회가 함께 해야 한다는 뜻에서 새로운 캠페인을 시작하게 됐다"며 "이런 활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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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특검, 尹 체포영장 청구...특수공무집행방해죄 등 혐의
‘12·3 비상계엄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가 24일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으로 체포영장을 청구했다. 조은석 특검은 이날 언론공지를 통해 “윤 전 대통령에 대해 특수공무집행방해죄 등으로 체포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조 특검은 체포영장 청구 이유로 윤 전 대통령이 경찰의 3차례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았고, 소환에도 불응할 의사를 밝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3일 사건을 인계받은 특검은 사건의 연속성을 고려해 피의자 조사를 위해 체포영장을 청구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윤 전 대통령은 경호처에 자신에 대한 체포 저지를 지시한 혐의도 받는다. 계엄 나흘 뒤인 작년 12월 7일 경호처에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 등의 비화폰 관련 정보 삭제를 지시한 혐의(경호처법상 직권남용 교사)도 있다. 이 사건을 수사한 경찰 특별수사단은 윤 전 대통령에 이달 5일과 12일, 19일 세 차례에 걸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할 것을 통보했지만, 윤 전 대통령은 응하지 않았다. 이후 수사 기록을 특검에 인계했다. 통상 수사기관은 관례적으로 세 차례 정도 출석 요구에도 정당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