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2025년 08월 07일 목요일

메뉴

경제


외환은행, 하나금융 주식으로 교환 결정

19년 만에 상장 폐지, 하나측 5년 독립경영 보장키로

하나금융지주는 15일 임시주주종회에서 외환은행 잔여지분 40%를 인수하는 주식교환 안건을 의결했다.

주식교환은 하나금융이 외환은행 주주로부터 주식을 건네받고 그 대신 하나금융 주식을 주는 방식으로 이뤄지는데 외환은행 주식 5.28주당 하나금융 주식 1주 비율로 교환된다. 이번 주식 교환은 외환은행을 하나금융지주가 100% 지분을 가진 자(子)회사로 만들기 위한 것이다.

외환은행 주식은 내달 3일부터 매매가 정지되고 26일에는 19년 만에 상장 폐지된다. 우리나라 대표 기업으로 구성된 코스피200지수에서도 빠지게 된다.

외환은행 지분 0.12%를 가진 외환은행 우리사주조합 측은 “하나금융이 강행한 주식 교환은 소액 주주들의 기본권인 재산권 등을 침해했다”며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을 했다. 또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은 외환은행 임직원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5년 독립경영을 보장한다는 합의 정신은 존중될 것임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尹, 속옷버티기 이어 온몸저항...누리꾼 "테이저건 뒀다 뭐하냐"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이 7일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했으나 윤 전 대통령이 온몸으로 저항으로 부상이 염려돼 중단했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공지를 통해 "오전 8시 25분쯤 서울구치소에 체포영장 집행을 지휘했다. 물리력을 행사하는 등 방법으로 체포영장 집행을 했다"며 "피의자의 완강한 거부로 부상 등 우려가 있다는 현장 의견을 받아들여 오전 9시 40분 집행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7시 50분쯤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 도착했다. 이날은 법원이 발부한 체포영장 기한 만료일이다. 앞서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이 소환 조사 요구에 불응하자 지난 1일 처음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했다. 그러나 윤 전 대통령이 수의를 입지 않고 속옷 차림으로 바닥에 누워 완강히 거부하면서 무산됐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특검팀의 체포영장 집행이 또 중단되자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냈다. 온라인 커뮤니티 댓글에는 "범죄자와 경찰의 부상 위험 때문에 체포를 중단하는 게 말이 되느냐, 마취총이나 테이저건을 이용해 제압해야 한다", "일반인 범죄자가 구치소에서 저런 난동을 부려도 경찰을 포기하고 마느냐, 최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