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2025년 09월 17일 수요일

메뉴

사회·문화


20분 만에 달라져 보이는 미라클리프팅

 

임지영(27) 씨는 얼마 전 강남의 모 병원에서 얼굴이 작아진다는 시술을 받았다.

4~5일이면 감쪽같이 달라진다는 상담실장의 말이 믿기 어려웠지만 평소 성형을 망설여오던 터라 큰 용기를 내기로 했다. 시술 후 5일. 임씨의 얼굴은 며칠 전에 비해 갸름해진 것이 확실하게 드러나고 있다.

최근 임씨와 같이 성형수술을 받고 싶어 하는 직장인들이 늘면서 주말을 이용해 성형을 하려는 직장인들이 성형외과 문턱을 분주하게 드나들고 있다.

이들이 선호하는 시술은 단 며칠 만에 달라지면서도 일상생활에 전혀 지장을 받지 않는 시술방법이다. 최근 이런 직장인들에게 인기를 끄는 시술은 특수실을 이용한 미라클리프팅이다. 기존 레이저 리프팅의 흉터를 남기지 않으면서도 안면거상술의 리프팅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다는 것 때문이다.

식약청허가의료기기(4등급)의 특수한 돌기가 있는 PDO(Polydioxanone)녹는 실을 이용해 짧은 시간에 변화를 가져오면서도 일상생활에는 크게 불편이 없다는 게 장점인 이 시술법은 나이가 들면서 처지고 늘어진 피부나 얼굴형을 갸름하게 만들고 싶어 하는 여성들이 선호한다.

박원기(니오베성형외과)원장은 “피부의 피하 층에 특수 실을 삽입하여 환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피부를 당겨주게 되면 순간적으로 달라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면서 “실이 삽입된 부위는 콜라겐이 재생되면서 진피 내 섬유화가 진행되어 피부에 탄력이 생기고 맑아지는 효과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시술은 모든 부위(얼굴, 목, 가슴, 허리, 엉덩이)에 가능하고 간단한 국소마취나 수면마취를 통해 20여 분 정도면 시술이 끝난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연극] 그 이름, 이광수, 법정에 선 문학....24일 무대 오른다
희망을 노래하던 펜은 왜 어느 순간 청년들의 가슴을 겨눈 칼이 되었을까. 조선 근대문학의 선구자이자, 동시에 민족을 등진 논쟁적 인물, 춘원 이광수. 광복 80주년을 맞은 오늘, 그는 여전히 한국 문학사와 역사 속에서 가장 뜨겁고 불편한 질문으로 남아 있다. 오는 9월 24일(수) 오후 2시 30분,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는 창작 법정극 《침묵의 고백》이 막을 올린다. 이 작품은 이광수를 가상의 법정에 세워 그의 글과 침묵, 고백과 변명을 불러내는 법정극이다. 관객은 단순한 방청객이 아니라, 판결을 내려야 하는 ‘배심원’으로 참여한다. 최종 판결은 배우의 대사가 아니라, 관객의 양심에서 내려진다. 작가와 연출, “단죄 아닌 질문 던지는 무대” 극본은 전문예술극단 예인방의 김진호 이사장이 집필했다. 김진호는 연극배우이자 방송 탤런트로 MBC 드라마 《주몽》, 《이산》, 《옥중화》 등에 출연했으며, 창작극 《못생긴 당신》, 《엄마의 강》으로 대한민국연극대상 작품상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희곡 《김치》로도 주목을 받았으며, 현재는 MBC 드라마 《판사 이한영》(지성 주연, 12월 방송 예정)에서 강정태 역으로 촬영 중이다. 그는 이번 작품에 대해 “《침묵의 고백》은 단

배너